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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복사배 동호인대회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8-09-10 오후 4:30:36
조회수 : 1547

시상식을 마친 오픈부 입상자와 대회 진행위원들
 
8월 19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복사배 마지막 날. 더운 날씨에 땀을 비 오듯 흘리는 선수들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부천 복사배는 작년부터 경기시간 지키기를 실천했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시간을 상대 선수를 기다리는데 허비할 것이 아니라 늦는 시간만큼 페널티를 주는 것이다. 
 
서영익 대회장은 “정확한 시간 지키기 캠페인이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칠 생각이다”고 했다. 또 “복사배에서 주는 비트로 상품권은 현금처럼 언제라도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본사에 협조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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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익 대회장
 
동호인 그룹에서 최고의 실력자들이 출전하는 오픈부. 올 상반기 카타 랭킹 3위의 양준호에게 상위랭커가 되는 지름길이 무엇이냐고 묻자 “자기만의 무기, 즉 비밀병기를 갖는 것”이라고 했다. 양준호는 “수백 번의 실수를 거듭하며 포칭과 쇼트를 2년 동안 갈고 닦았더니 최근에는 득점 확률이 높아져 성적이 오르고 있다. 노력 없이 되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온 가족이 테니스를 즐기는 김우석은 아버지(김종규 68)를 모시고 출전해 8강에 올랐다. 그는 “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끔씩 대회에 출전한다. 멋진 포인트를 냈을 때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승보다 더 값진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고 했다. 아버지는 “아들과 파트너를 이루는 날에는 설레서 잠을 설친다”며 말했다.
 
4강부터 근육이 뭉쳐 고생하던 김규정 김민규 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규정은 “아들이 전곡중학교 테니스선수(김민성)이다”며 “한더위 폭염에 대회를 뛰어보니 계절과 기온에 상관없이 대회를 뛰어야 하는 아들의 심정을 백번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오픈부 최후의 승자는 여정구 신경석팀. 생애 처음으로 오픈부에서 우승한 신경석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스스로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여정구는 “서영익 대회장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덕분인지 매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며 “더운 날씨에 대회를 주관한 진행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오픈부 결과
우승-여정구 신경석(고센팀)
준우승-김규정 김민규( 파수회 이천설봉)
3위 곽구용 김봉영(평택청우, 수원영지), 김평호 전종표(원주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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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신경석 여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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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김규정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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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입상 곽구용 김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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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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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진행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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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그 값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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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센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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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보내는 진행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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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 오른 68세 아버지 김종규와 아들 김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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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우측의 양준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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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씨의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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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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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남원에서 온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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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선수를 격려하는 서영익 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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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이 아름다운 진행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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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 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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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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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친 근육을 다시 재정비 해 보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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