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동호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새벽을 여는 굿모닝 클럽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8-08-09 오전 10:12:19
조회수 : 2245

휴가철에도 테니스장으로 집결한 굿모닝클럽
토요일 새벽 6시면 설레는 마음으로 코트로 향한다는 굿모닝 클럽 회원들. 13년 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모이기 시작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 회원들은 각별하다. 각자 소속된 클럽이 있으나 주말 새벽이면 어김없이 만나 치열하게 운동하며 땀을 뺀다. 일주일 내내 직장로 고단했던 심신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물하는 웃음을 불어 넣는다.
 
서너 게임 운동하고 식사 후 낮 12시 이전에 귀가해 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즐긴다. 가볍고 산뜻 발랄한 모임이다. 40대부터 60대중반까지 회원 수 16명. 일 년 회비 남자 10만원, 여자는 5만원. 매 주 모일 때마다 부담 없이 공복에 마실 수 있는 두유를 협찬하고 있는 김호권 고문을 비롯해 회원들이 빈손으로 오는 경우가 드물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진하다.
 
김호권 고문은 “30여년 많은 클럽에서 활동을 해 왔지만 굿모닝 클럽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여러 가지다”며 “젊은 후배들과 어울려 운동하고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서로 나눌 수 있어 나를 행복하게 한다”고 전했다.
 
오랫동안 이 클럽을 리드해 오고 있는 김현수 회장은 굿모닝 클럽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마음의 크기나 의식의 크기가 같을 수는 없다”며 “군더더기 없이 운동에 집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늘 웃음꽃이 피는 모임이다.”
 
이른 새벽 시간에도 기온은 30도에 가까웠다. 한 게임만 하면 온 몸이 땀으로 젖었지만 틈틈이 날리는 농담으로 코트 저편에서는 계속 웃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최영화는 “직장과 가사로 늘 운동이 부족해 주말 새벽만 되면 달려온다”며 “주말 새벽에 테니스를 못하면 삶의 균형이 깨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라고 했다.
 
일과 생활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워라벨이다. 그 중심에 테니스가 있다. 그리고 그 안에 서로를 존중하고 양보하는 회원들과 더불어 보내는 주말. ‘마음이 고와야 미인’이라는 노랫말처럼 언제나 만나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들의 모임. 굿모닝 클럽은 명품사람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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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관 경기이사, 김현수 회장, 김호권 고문(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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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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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젊은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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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점으로 참가한 여회원의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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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문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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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도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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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라커룸에서 한숨 돌리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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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조용한 찻집에서 대화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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