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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윌슨배 안양원전국테니스대회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8-06-27 오후 2:51:10
조회수 : 3486

국화부 입상자들
5월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제21회 윌슨배안양원배테니스대회(대회장 나연렬) 각부 4강 경기가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최종 승자가 결정 될 때까지 300여 명이 모인 관중석에서는 열렬한 응원소리가 끊어지지 않았다. 난이도 높은 샷으로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응원단의 이색적인 모습들이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 진행 본부에서는 시간 차를 두고 행운권 추첨을 했다. 운동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갤러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올해 13년째 이 대회를 준비해 왔다는 전두문 준비위원장은 “매년 5월 마지막 주에는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각부별 최다 참가 상을 비롯해 매년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올해는 베테랑부를 신설해 5개부서 700여팀이 참가를 했다”며 “대회 기간 동안 중복되는 대회가 많으나 해마다 이 대회를 찾아준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안양원클럽은 매주 수요일 안양 공설운동장에서 만난다. 회원수 32명으로 김용표 조동호 전두문 최한민 등 전국을 주름잡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포진해 명문클럽으로 소문 자자하다.
 
개나리부 우승은 청주와 공주에서 올라온 김순애 안난주 팀이 차지했다. 두 선수의 구력을 합하면 30년. 드디어 국화꽃을 피우게 되었다. 두 선수는 “선배와 후배 그리고 손녀딸과 사위까지 와서 응원해 주어 더욱 뿌듯하다”며 “아직 실감은 나지 않으나 꼭 해야 할 일을 한 것처럼 후련하고 개운하다”고 했다.
 
국화부는 김난현 김광희 팀이 우승자가 되었다. 두 사람은 나이가 같은 친구로 자주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 경험이 있는 팀이다. 굵직한 땀을 흘리며 한국무용으로 우승 세리머니를 한 김난현은 “파트너가 친구여서 마음 편했고 서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며 우승소감을 말했다.
 
통합 오픈부 4강에 오른 손준태를 만났다. 손준태는 대학동아리시절 비트로팀 재능기부 하며 여러 차례 만났는데 이제는 사회인이 되어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었다. 손준태는 “대학 때 테니스를 열심히 해 실력을 다져 놓았더니 직장생활 하면서 피로와 스트레스 푸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며 테니스 예찬을 했다.
 
통합 오픈부 우승은 김기주 공정식 팀이 차지했다. 결승에서 고비가 올 때마다 응원하는 사람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최종 승자가 되었다. 김기주는 “결승 전에 하나은행컵 대회에 출전한 아들이 우승했다는 낭보를 듣고 더 집중했다”며 “며느리까지 온 가족이 테니스라는 같은 취미를 즐긴다는 것은 같은 종교를 믿는 만큼의 아우라가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제일 먼저 나연렬 대회장이 마스크팩을 후원한 성동훈 머스킨케어 대표에게 감사의 대형 볼을 증정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각 부 입상자들은 환한 미소로 상패를 들었다. 순위에 상관없이 모두 다 승자가 된 분위기였다. 안양원 클럽의 ‘원’은 으뜸 원과 둥글 원의 뜻이 내포되었듯 원만하면서도 으뜸이 되는 대회로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결과
 
개나리부
우승
김순애(초심회, 청주) 안난주(공주 어머니)
준우승
김수현(군포에이스) 정은경(안양어머니,안양무지개)
3위
양미경 윤미선 / 김영희 윤미선
 
국화부
우승
김광희(안산어머니) 김난현(화곡어머니)
준우승
노양숙(분당느티마을) 최영덕(공주,화이팅)
3위
신숙이 김정아 / 조영화 김미경
 
오픈부
우승
공정식(산본태을,퇴계) 김기주(산본태을,CS스포츠팀,나후테)
준우승
엄종언(36회, 계룡) 이기식(초원대림,안양리더스,864)
공동3위
손준태 최보균 / 강문규 정운옥
 
베테랑부
우승
심종수(안산각골) 장수한(고양위너스,화정)
준우승
이광용(안양새샛별) 최만식(안양탑,굿샷)
송양구 이재갑 / 이근태 최종갑
 
신인부
우승
김상호 이찬환
준우승
이용우 조정연
3위
최달현 이관훈 / 문효열 김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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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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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부 4강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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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오픈부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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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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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렬 대회장과 전두문 진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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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부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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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부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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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카토회장과 김용표 고문이 경기를 지켜보며 미소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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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부 우승자. 김순애(초심회, 청주) 안난주(공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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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부 우승자. 김광희(안산어머니) 김난현(화곡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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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부 우승자. 심종수(안산각골) 장수한(고양위너스,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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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오픈부 우승자. 공정식(산본태을,퇴계) 김기주(산본태을,CS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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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부 우승과 3위를 배출한 화곡클럽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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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부 우승자를 응원하러 온 공주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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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오픈부 우승자를 응원하러 온 산본태을클럽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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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오픈부 준우승팀을 응원하러 온 63 토끼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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