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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통한 의미 깊은 한·중·일 민간외교
작성자 : dav*****
등록일 : 2016-08-22 오후 11:39:22
조회수 : 2268

테니스를 통한 의미 깊은 한··일 민간외교

김해장유 정민준테니스아카데미, 2016 TENNIS SUMMER CAMP

 

오우 케이 (O.K., Perfect, Excellent, Very Good, 이이와, 이이데쓰).”

(No), 디스 웨이, 뎃 웨이 (This way, That, 고찌, 소찌)) ”

넥스트(Next, 쯔기와)! (Long, 나가이)!”

발리(Volley, 바레)! 포칭(Porching, 포칭)! 스매시(Smash, 스마시)!”

 

영어로, 때로는 일본어로.... 정민준원장이 중국과 일본의 유소년 및 학부형들에게 테니스 기본기를 훈련시키는 사용하는 동작지시어다. 무더운 여름 한중일 테니스외교를 총괄 지휘한 김해장유 능동에 소재하고 있는 정민준테니스아카데미 원장의 영어 일어 구사능력이다. 민간외교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외국어 구사가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을 정민준 테니스아카데미 원장이 실증하고 있는 바로 그 모습이다. 외국선수를 오랫동안 지도하면서, 외국어를 통한 대화와 교감이 절실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은 그가 연세대 국제학생으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테니스외교의 현장이기도 하다.

 

스포츠가 국가 간 외교활동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결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 전형이 바로 미국과 중국이 탁구를 통해 외교 관계를 재수립했으니까 말이다.

 

사드배치 문제. 독도문제, 위안부 문제 등등으로 인해, ·, ·일 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우리 국민들을 더욱 열 받게 하는 한중일 외교의 현실이다. 이런 와중에, 경남 김해장유의 작은 도시에서 테니스를 통한 의미 깊은 한··일 국제외교 활동이 이루어졌다. 6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중일 유소년들과 학부형 40여명이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를 굳건히 다지는 데에는 결코 부족하지 않은 기간이었다.

 

금년 여름은 유난히 무덥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상상 이상의 무더위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지난 88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김해시의 장유능동국제테니스장에 있는 정민준테니스아카데미가 한중일 30여명의 유소년 및 청소년과 학부형 10여명이 참가한 여름테니스캠프(Summer Tennis Camp)를 개최했다. 테니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유소년, 미래의 프로테니스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기본기를 완전히 마스터하고 싶어 하는 테니스 매니아들, 그리고 이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는 학부형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테니스를 통해 의미 깊은 한중일 민간 국제외교를 수행했던 바로 그들이다.

 

이번 한중일 여름테니스캠프(Summer Tennis Camp)에는 김해 주석초등학교 테니스부원 14명과 중고교 및 대학생 선수 10, 중국청도의 국제테니스아카데미 소속 중국 선수 2, 그리고 일본 선수 6명 등 유소년 및 청소년 선수 32명이 참가했다.

 

이번 여름테니스캠프(Summer Tennis Camp)는 정민준 테니스아카데미 원장과 우정훈 청도국제아카데미원장 그리고 마에이지마(Maeizima/ 일본선수 전담지도자) 등 세 사람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루어졌다. 정민준원장과 우정훈원장은 2년 전 김해장유에서 중국 청도아카데미, 고양아카데미(대표 신영국), 정민준아카데미가 동계합동훈련을 하면서 서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정원장은 그 당시 동계합동훈련에 참가한 일본선수의 부모로서, 지도자로서 참가한 것을 계기로 마에이지마(Maeizima)지도자와 알게 되었으며, 그 때 정민준원장의 기본기에 충실한 체계적인 선진형 훈련 기법을 눈여겨 본 마에이지마 지도자가 본인 소속 일본 선수들과 학부형에게 권고하여 이번에 청도국제테니스아카데미 선수들과 함께 여름테니스캠프(Summer Tennis Camp)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여름테니스캠프(Summer Tennis Camp) 역시 기본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용했다. 물론, 중고교 및 대학생, 중상급자를 대상으로 단식과 복식을 하면서 실전훈련을 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스트로크, 발리, 스매시, 포칭, 서브 등 부분별 기본기를 중심으로 훈련을 했다. 오전에는 부분별 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실전 게임을 통해 오전에 배운 내용을 응용하도록 하는 그런 훈련방식이다. 훈련 막바지에는, 유소년에게는 기본기와 실전과의 관계에 대해서, 중고교 및 대학생에 대해서는 실전 게임에서의 전술과 전략의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지도했다. 실전시합에서 기본기가 무너지지 않도록 더욱 더 강조하면서...

 

이번에 참가한 청도 아카데미 지도자들은 선수들 못지않게 정민준원장의 훈련방식에 깊은 관심과 열의를 갖고, 개인별 훈련기법, 전술, 체력, 심리 분야에 대한 훈련 프로그램시트를 기반으로, 선수 개인별 발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하여, 중국과 일본으로 돌아가면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한중일 유소년 및 청소년 테니스선수들은 마지막 날인 토요일(813) 오전 진해해양공원에서 요트와 보트 카약 등 또 다른 스포츠를 즐겼으며, 오후에는 태양광 발전소 등을 견학하여, 스포츠 이외의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그런데, 정원장의 훈련프로그램은 원효의 화쟁사상(和爭思想)이 근간이 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일반적인 훈련방식은 지도자가 훈련기법을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따라 하도록 하는 데 비해, 정원장은 선수들과 해당 지도자들에게서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으면서 모니터링하고, 선수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선수들이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 지 정밀 분석하여, 개인별 눈높이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해가면서 후속 훈련을 해나가는 그런 방식이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과 훈련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노력이 가미된 그런 훈련방식이다. 국가 간 외교에 매우 부합하는 그런 접근방식이다. 지금처럼 어려운 우리나라의 주변 정세를 고려했을 때에 정말 어울리는 그런 방식이다.

 

수학에는 공식이라는 기본이 있다. 바둑에도 정석이라는 기본이 있다. 기본에 충실하고 기본을 완전히 익혀야 수학이든 바둑이든 잘 할 수 있다. 테니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정민준원장의 훈련기법은 기본에 충실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호주의 유명 아카데미에서 유학한 정원장은 선진형 테니스의 기본을 가르치는 것으로 국내 지도자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그런 까닭에 정원장은 국내 여러 테니스아카데미의 초청을 받아. 실전 훈련 및 이론교육을 강의하기도 한다. 특히, 유소년들에게 기본을 가르치는 교육방식이 탁월해, 해마다 강원도와 경기도 등 먼 곳의 유소년들이 여름과 겨울방학에 정민준테니스아카데미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겨울에는 경기 강원 지역 초등학교 및 그 지역 아카데미 소속 10-20명의 선수가 동계합동훈련에 참가한다. 여름에는 주석초등학교 테니스부와 정민준아카데미 선수가 주축이 되어 김해지역 유소년 선수 20~50여명이 함께하는 테니스 체험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그들에게 테니스의 기본기를 연마시켜주는 동시에 건강이 학교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봉사활동을 겸한 테니스확산 운동이기도 하다.

정민준아카데미에서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 유소년 및 청소년 선수들은 정원장이 영어와 일본어로 중국과 일본 선수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기도..... 정원장이 기회 있을 때마다 영어를 비롯한 학업을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는데도 귀담아 듣지 않았는데, 이번에 중국과 일본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실제적으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선 외국어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제자들이 많아졌다고.

 

요즈음, 사드와 위안부 그리고 독도문제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시기에 우리나라 남쪽의 작은 도시 김해장유에서 한중일 3국의 유소년 청소년 테니스선수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우정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는 민간외교를 전개해 국가와 김해시에 공헌을 한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다는 정민준원장. 비록 6일 동안의 짧은 체제기간이었지만 김해 장유 지역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 부수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게 해준 것은 또 다른 작은 기여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정원장. 김해 장유 작은 도시에서 민간외교를 통해 물질적 정신적 편익을 창출한 정원장. 비록 20여명의 적은 인원이지만 6일 동안의 짧은 기간에 그들 모두를 지한파로 만들 수 있어서 국가 이미지제고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정원장. 지난주부터 외국어에 대하 절실함을 느낀 제자들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공부에 여념이 없다고 귓뜸해 주는 정원장. 민간 외교의 놀라운 힘을 보여준 정원장. 보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요즈음 셔틀맘, 학원셔틀이라는 어휘가 빈번하게 회자되고 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공부에만 전력하도록 독려한다는 의미의 용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스포츠선수들 대부분은 공부를 포기하고 스포츠에만 집중하고 있다. 성공의 기준과 가치가 변화하면서, 스포츠를 통한 성공만을 갈망하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하여, 스포츠와 학업을 통한 성공에 대한 가치의 변화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세가 아닌 듯하다. 스포츠를 통한 성공이 그 만큼 어렵기 때문인 것도 그러한 소이이기도 하다. 학업을 통한 명예와 부의 축적이 보다 더 고상하고 남들에게 존경과 경외감을 받는 그런 성공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다.

 

이런 연유로, 정민준테니스아카테미는 학업과 스포츠를 통한 두 마리의 성공 토끼를 잡기 위해 테니스 못지않게 학업에도 열심히 하라고 인생 성공전략을 훈육하고 있다. 동료 선후배들과 우정을 쌓아가면서 사회 활동에도 적응해 나가는 능동형 인간을 만들어 주는 그런 인생 공부도 겸해서 말이다.

 

한편, 정원장은 김해 장유에 정착하기 전, 국내 아카데미에서 체코 유소년 선수들을 4년간 지도한 적이 있다. 그들 체코 선수들은 4년 동안 해마다 6개월 정도 우리나라 초중등학교에서 현장프로그램과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테니스훈련을 병행했었는데 그 당시 정원장에게서 테니스의 기본을 마스터했다고 한다. 그들 체코선수들은 자국의 주니어오픈대회와 유럽주니어대회 단·복식 시합에서 10여 차례 우승을 했었단다. 이 사례 역시 정원장의 드러나지 않은 민간외교의 성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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