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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도 막지 못한 가천대학생들의 테니스 열정
작성자 : tennis
등록일 : 2019-05-18 오전 10:36:55
조회수 : 1303

가천대 동아리 학생들과 비트로 팀원들
4월 9일 오후, 경기지역에 비가 내렸다. 늦은 밤부터 내린다는 비 예보가 갑자기 당겨지면서 재능기부를 받던 가천대생들은 국제홀 강의실로 이동했다. 4년 전 방문했을 때와 똑 같은 상황이었다. 기대에 찬 마음으로 테니스를 배우고자 했던 학생들은 그동안 테니스를 접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기 시작했다.
 
‘동배부, 오픈부, 신인부가 무엇인지’ 이제 라켓 잡은 지 얼마 안되는 학생들이지만 전국동호인대회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 라이징 볼을 칠 때 왜 볼이 자꾸만 위로 날아가는지, 후배들을 지도하는데 타점이 매번 뒤에서 맞을 때 어떤 처방을 해야 하는지 등 질문은 끝없이 이어졌다.
 
비트로 팀원들은 20여년 테니스계에 몸담으며 쌓은 노하우로 진지하게 답변을 해 주었다. 자신의 정확한 폼을 진단받고 싶다면 동영상을 촬영해 선수들이 치는 폼과 비교를 해 보는 것이 좋으며 테니스는 하루아침에 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며 마인드컨트롤 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더블폴트를 연거푸 할 때 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토스를 하기 전에 라켓의 로고를 잠시 바라보면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길러진다는 답변에 학생들은 환호했다.
이선규 가천대 동아리 회장은 “기대했던 행사였는데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비가 오더라도 계속 배우고 싶다는 신입생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다”며 “강의실로 이동해 문답 시간에 평소 가장 안 되었던 라이징 볼에 대한 팁, 긴장될 때 집중하는 팁도 얻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동아리 부원들이 모두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올라간 것만으로도 엄청난 수확이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전기공학과 4학년 이우석은 “그간 비트로 팀원들이 주최한 무료 초청대회와 각 대학 대표 재능기부 때도 참석했다”며 “이렇게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점점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가천대 동아리 회원은 60명. 코트 세 면에서 월 수 금 여건이 되는 날 나와 운동을 한다. 어느 대학이나 마찬가지로 선배나 훈련부장이 지도를 해준다. 예전에는 선배들이 박스 볼을 던져주고 서브연습만 하던 방식에서 최근 콘과 스텝용 사다리를 구입해 많은 인원이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 가고 있는 중이다.
 
비를 맞으며 학생들을 지도했던 이순규 팀원은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 감기가 걱정되어 그만하라고 했더니 이런 기회가 자주 있는 게 아니니까 괜찮으니 좀 더 하겠다는 열정이 대단했다”며 “우천 예보를 대비해 미리 강의실을 예약해 놓은 준비성과 아직 학생인데도 동호인테니스대회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우천으로 야외에서 마무리를 못했지만 질의를 통해 비트로 팀원들의 경험을 통한 산 지식을 얻어 낸 가천대학교 학생들의 표정은 티 없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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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를 통한 몸풀기 및 스텝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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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동아리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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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에 대해 설명하는 이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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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면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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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즐거운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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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에서 진행된 즉적 질의응답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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