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다양한 동호회의 소식을 알려드리는 곳입니다.

전국 인기 짱! 한국공항공사배 시니어부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8-12-13 오전 11:24:51
조회수 : 1153

경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한 선수들
11월 7일,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한 제3회 한국공항공사배 시니어부 60세부 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남물 재생센터로 향했다. 60세부터 85세부까지 5세 단위로 금배와 은배로 나뉜 시니어부 참가자는 500명, 그 선수들이 목동, 부천코트 등으로 분산 개최되었다. 단풍으로 둘러싸인 코트에 들어서자 참가자들은 식사를 하고 있었다. 주최측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점심이 의외로 맛있다며 삼삼오오 짝을 이뤄 식사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전국 곳곳에서 시니어 대회가 열리고 있으나 공항공사배는 참가품도 좋고 현금 시상에 점심과 간식까지 주니 매년 기다려지는 대회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60대 은배부가 뛰고 있는 강서구립테니스장으로 향했다.
 
한국공항공사 권영택 실장은 “시니어부가 우천으로 한 번 연기되었는데 대회당일 새벽까지 비가 또 내렸다”며 “점점 날씨가 추워져 더 이상 대회를 연기해서는 안 될 것 같아 강서구협회의 도움을 받아 구립코트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배’는 공기업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시니어부 포함 14개 부서를 개최하는 전국대회 뿐만이 아니라 김포공항 주변의 6개 시, 구를 위한 지역대회도 함께 열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주도와 김해공항 주변까지 지역 대회를 확대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에서 올라와 대회진행을 하던 신창수 씨는 “서울은 코트가 부족해 애로사항이 많다”며 “특히 이 대회는 인기가 많다보니 같은 지역에서 올라온 회원들이 흩어져 경기를 하게 된다”고 했다.
 
강서구립코트에서 뛰는 60대 은배부 선수들은 40대처럼 펄펄 날고 있었다. 멀리 동해, 김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당일 뽑기로 정해진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집중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3년 전 이 대회를 처음으로 만든 성일환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만났다.
 
선수로 출전한 성일환 전 사장은 “공기업이 만든 신뢰성 있는 대회라고 참가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전국대회에 출전해 보니 고수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객관적으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또 “3년 전, 전국동호인대회를 개최하면서 국제챌린저대회까지 계획했으나 여러 여건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은퇴와 함께 인생2막을 새롭게 시작하는 60세부 시니어들은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사고 도전을 즐기고 있었다. 말 그대로 액티브 시니어들의 테니스 잔치는 성공적이었다.
 
1.JPG
이 대회를 만든 성일환 전한국공항공사 사장과 대화를 나누는 관계자
2.JPG
여성들도 참여하는 시니어대회
3.JPG
관중들의 시선집중
4.jpg
대회 관계자들의 방문
5.JPG
맛있는 점심
7.JPG
대회 진행본부는 언제나 분주하다
8.JPG
청주에서 올라온 친구를 만나 반갑다는 참가자
9A.jpg
최선을 다 하는 순간
10.JPG
테니스로 건강을 사고 있는 동호인들
 
11.JPG
대진표가 궁금한 선수들
12.JPG
춘천에서 왔다는 팀
13.JPG
경기보다 구경이 더 재미있을 때도 있다
14.JPG
오래된 친구끼리 한 컷
15.JPG
볼을 기다리는 자세
16.jpg
아직도 군인같은 포스가 남아 있는 성일환 전 사장
17.JPG
동작구에서 출전한 선수들
18.JPG
성동구 식구들
19.JPG
정민숙 강서구협회장이 기꺼이 테니스장을 내주었다
20.JPG
게임 시작 전의 모습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