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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금천구테니스협회 김현호 회장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8-10-16 오전 10:31:01
조회수 : 568

12년째 손발을 맞춰온 김유환 사무국장과 김현호 회장(왼쪽)
김현호 회장은 12년째 금천구테니스협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중이다. 14년 전 우연히 금천구 테니스와 인연을 맺으면서 작은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수석 부회장을 맡았다. 그 이후 금천구테니스협회장이 된 후 8~10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꿈을 발견하고 실력을 증진시키고 사회에 헌신하는 사람이 '일류 인생'이라면 바로 김현호 회장 같은 분을 말하리라.
김현호 회장이 12년째 회장을 하면서 금천구 테니스 환경은 어떻게 바뀐 것일까?
 
첫째, 무에서 유를 이루었다.
구립코트가 없어 애를 먹던 중에 2010년 4월, 번듯한 코트 6면을 금천구 독산3동 배수지 위에 건립하였다. 역대 회장단이 구립 테니스장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루지 못한 꿈을 기어코 실현시켰다.
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대회 시 코트가 부족하고, 또 예전에 아파트 단지 내 코트가 많이 있었으나 거의 다른 용도로 변경되었는데 구립코트가 생겨 금천구 테니스동호인 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대회를 열 수 있게 했다.
 
둘째, 금천구 내 클럽간의 인화 단결을 위한 노력이다.
매 년 봄가을 각 클럽 회장단을 초청해 경기를 하며 클럽간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했다. 금천구내 25개의 클럽 간 서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상호 유대관계가 깊어지고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김 회장은 몸이 허약했다. 그래서 대학 때부터 라켓을 잡기 시작, 현재까지 꾸준히 건강을 지켜주는 보약처럼 시간이 날 때마다 테니스를 즐긴다. 업무상 스트레스 받으면 테니스를 하고 땀을 흘리면 날아갈 듯 해소가 된단다.
“아직도 테니스장이 부족합니다. 구청장배와 회장배 등을 치르기에 코트가 턱없이 부족해 다른 구의 코트를 빌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테니스장 추가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구청에 건의하고 있는데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금천구 동호인은 25개 클럽 500여명이다. 행사 때마다 구립코트 6면으로는 부족해서 관내 아파트 단지 코트를 빌려 사용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 코트 확충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금천구 초중고에 테니스코트가 없어서 꿈나무를 키우는 학교가 없습니다. 다만 중앙여중 구연우 선수가 우리 금천구에 살아 자랑스럽습니다. 금천구협회 임원들도 ‘구연우 후원회’에 가입해 십시일반 후원하면서 구연우 선수가 크게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아내와 함께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데 테니스에 최고 애착을 가지고 있다. 봄가을 대회를 할 때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전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단다. 특히 인조잔디코트라 비가 웬만큼 내려도 경기를 할 수 있으니 고마운 분들이 절로 떠오른다고 한다.
“이렇게 번듯한 코트가 생긴 것은 금천구청 관계자와 체육회 그리고 금천구테니스 협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도움 아니면 이룰 수 없었으니 말로는 표현이 다 안되는 감사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서울시 25개구 중 가장 재정자립도가 낮은 금천구. 하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 헌신하고 봉사하는 김현호 회장 같은 분이 계시기에 금천구 테니스의 생명력은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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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을 소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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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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