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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의사협회장배테니스대회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7-10-19 오후 4:05:27
조회수 : 2605

입상한 금배 선수들
917, 전국의 의사 200명이 목동코트에 모였다. 전국 의사들의 지역별 단체전 경기에 의대 대학별 선후배 팀들도 합류한 제43회 전국의사협회장배테니스대회는 괄목할 만한 내용이 많았다.
 
첫째 역대 최고로 많은 선수들이 참석했다.
둘째 그동안 스폰서가 없어 예산 짜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각 팀과 개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찬조를 많이 해주었다.
셋째 젊은 임원들을 영입한 후 대회 준비와 운영이 더욱 완벽하고 매끄러워졌다.
 
한국의사테니스연맹 정재용 회장은 선수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3년 전부터 각 대학 오비팀들이 나올 수 있도록 대회 요강을 바꾸면서 연세대 고려대 한림대 조선대 인제대 원광대 등의 오비팀들이 대거 참석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매년 각 지역 대표 선수들 중에서 실력 좋은 대학별 선수들이 빠져 나가게 되면 지역 팀 전력이 오히려 약화되는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일차적으로는 선수 본인이 출전 팀을 결정하도록 할 것이지만 지역 팀에게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원칙을 세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원광대 오비팀은 전국대회 베테랑부 연말 랭킹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조동규 원장을 비롯해 경기 충남 거제에서 이름 석자만 들어도 실력이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부러움을 샀다.
그러시면 안 됩니다. 사전 연락 없이 후원금만 슬쩍 입금해 놓으시면 안 됩니다.”
전국의사테니스연맹 밴드에는 이런 멘트가 가끔 올라왔다. 대회 운영자금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각 단체나 개인이 사전 연락 없이 조용하게 후원하는 모습을 방증하는 것.
김종균 재무담당은 “3년 전부터 돈의 쓰임새를 투명하게 발표했더니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3~4배 정도의 후원금이 들어왔다밴드나 SNS의 파급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료 전액을 후원한 서울 포미즈 정종일 원장은 대회 운영에 선배다운 협조를 하고 싶었다십시일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더욱 빛이 나는 대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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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배는 조금 늦게 대회를 마쳤다. 입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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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테니스연맹을 이끌고 있는 임원진 김병천대회장, 정재용의사연맹회장, 김종균재무, 이동혁 경기진행위원(오른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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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테니스의사회 선배들, 정종일 원장(오른쪽)은 코트료 전액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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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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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이지만 실력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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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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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베테랑부 랭킹 1위 목표를 하고 있는 조동규 원장과 정재용 의사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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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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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오비들을 힘차게 응원하는 갤러리들
 
각 팀의 명예를 건 단체전 경기는 치열했다.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과 체력적인 무리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팀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가장 시원스럽게 응원하고 있는 곳은 늘 고려대 쪽이다. 고려대 오비 채기봉 회장은 모두 네 팀이 참석했다최근 류지영 프로를 새로 영입해서 매달 정기적으로 실력을 닦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예상했던 대로 금배 단체전에서는 원광대 오비 팀이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동규 원장은 모처럼 후배들과 좋은 성적을 내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다른 지역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향후 원광대 오비팀 출전을 몇년마다 할지는 연구를 할 생각이다는 우승 소감을 남겼다.
 
은배 결승은 전북대와 조선대였다. 전북대 이상기 회장은 지방은 선수 구성하기가 쉽지 않다“1년 동안 노력한 결실로 우승을 하니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준우승한 조선대는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는 각오를 남겼다.
김병천 대회장은 의사단체전은 학회와 바쁜 진료시간 때문에 매 번 애로사상이 많다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선수들이 참석했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준 매우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될 것이다고 전했다.
 
결과
<금배부>
우승: 원광대OB
준우승: 서울A
공동3: 경기, 대전
 
<은배부>
우승: 전북A
준우승: 조선대OB
공동3: 서울, 원광대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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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금배 선수들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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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배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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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 3위한 경기도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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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정춘근 박사는 올해 70대중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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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 결승에 오른 원광대 오비와 서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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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복기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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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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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오비 선수들은 은배 2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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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 우승 원광대 오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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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 준우승 서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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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 3위 경기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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