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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목동13단지 하계 어린이 테니스 무료체험교실
작성자 : 이상민 기자
등록일 : 2017-08-09 오후 3:51:58
조회수 : 3474

8월 9일, 목동13단지 테니스장에서 열린 하계 어린이 테니스 무료체험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동13단지 테니스자치회가 주최하고 목동13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유스포츠가 후원한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하계 방학을 맞아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3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목동13단지 임태순 코치와 테니스 동호인들이 직접 아이들을 지도했다. 테니스교실은 30명의 아이들을 체격별로 오렌지부, 그린부, 레드부로 나눠 몸풀기부터 종합정리, 미니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아이들은 지난 5일간 배운 테니스 실력을 뽐내며 랠리, 발리, 스매시 등의 기술들을 점검하고 게임을 즐겼다. 테니스를 처음 접했다는 강승주(초4)는 "서브보다는 스트로크가 재밌다. 포핸드 스트로를 잘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행사에 참여한 변유진, 황선유(이하 초4)의 학부모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아이들 입장에서 방학 기간 내 오전 8시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친구들끼리 테니스를 즐길 수 있어서 빠짐 없이 나온 것 같다. 다른 단지 학부모들이 부러워했다"며 뿌듯해 했다.

목동 13단지 장금자 여성운영위원장은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럼에도 회장님이 세심하게 준비를 해 다른 행사 못지 않게 질적으로 훌륭했다. 티셔츠와 모자,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무더운 날씨로 관리실에서 텐트도 준비해 줬다"고 말했다.

목동 13단지 배공식 회장은 "방학을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테니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동호인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목동 13단지 테니스장은 우리들만의 코트가 아닌 주민 모두의 코트임을 알리고자 했다"고 행사 계기를 밝혔다.

종합병원 5~6개 짓는 것보다 테니스장 하나 짓는 게 낫다는 배 회장은 "사실 어린이 테니스교실은 10년전부터 기획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할 일이 많이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내가 회장이 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창동에 있는 서울문화고등학교에서 매직테니스를 진행하는 조미숙 프로를 찾아가 벤치마킹했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어린이용 라켓과 미니 네트 등의 물품은 대한테니스협회에 공문을 보내 지원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선착순 30명에게 접수를 받았고 총 52명이 지원했다. 매년 행사를 진행하면 좋겠지만 그 부분은 차기 회장이 결정할 문제"라며 웃어 보였다.

5일간 아이들을 지도한 목동13단지 동호인들은 "둘째날 까지는 날씨가 더워 고생했다. 마지막 날엔 날씨가 풀려 다행이었다"며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즐거워해 뿌듯하다. 지나가는 주민들도 걸음을 멈춰 행사를 보고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가졌다.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줄 맞춰 몸을 풀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이 즐겁게 몸을 풀고 있다

시선 집중, 백핸드를 배워보자


기본부터 차근차근, 포핸드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낸 종합 점검 시간

가볍게 공을 넘기고 있는 어린이 참가자

공이 잘 넘어갔는지 보기 위해 끝까지 시선을 떼지 않는 어린이 참가자

아이들이 2대2 미니 게임을 즐기고 있다 

공격 성공, 득점은 언제나 즐겁다 

경기를 마친 후 악수를 나누는 아이들

아이들이 서브권을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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