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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금천구어머니 회장배 테니스대회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7-02-20 오전 10:30:04
조회수 : 2184

입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1 19, 독산구립코트에서는 의미 있는 테니스 행사가 열렸다. 올해 10년이 된 금천구 어머니테니스회(회장 송선순)는 직장에 다니는 여성 동호인들을 위해 주말 대회를 열었다. 20대의 발랄한 사회 초년생부터 전국대회를 다니며 실력을 다져온 개나리부 어머니 선수들까지 120명이 모였다. 먼저 금천구 어머니회는 10년 동안 3%의 소금물 역할을 해 준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첫째, 매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금천구청과 금천구테니스연합회 둘째, 전국대회 이상으로 좋은 참가품을 매년 협찬해 준 학산 비트로 셋째, 늘 잊지 않고 찾아 준 여성 동호인과 가슴에 '희망의 꽃'을 가지고 금천구어머니테니스회를 지켜준 회원들이다.
새벽까지 내린 비로 잠깐 우려했으나 날씨는 기대 이상으로 화창했다. 대회 10년을 기념하는 뜻으로 풍성하게 어묵탕을 끓이고 스파클 와인까지 준비했다. 하지만 개회식은 간략하게 했다. 내빈초대도 거품을 뺐다. 금천구 테니스 발전을 위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몇 분만 초대했다. 금천구연합회의 김현호 회장, 서윤수 수석부회장. 김유환 사무국장과 한울클럽 이광덕 회장, 하나클럽 이상기 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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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과 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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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식에 모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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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금천구연합회 회장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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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석 금천구 연합회 고문의 행운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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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수 독산클로버 회장의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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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을 찾은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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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경기를 하는 모습
독산구립코트와 인근 아파트 그리고 경인교대 코트까지 빌려 진행된 대회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머니뻘 되는 연배의 선수들을 상대로 게임을 하는 젊은 20대들의 샷은 정확했다. 하지만 노련미를 장착한 어머니 선수들의 벽을 뚫기란 쉽지 않았다.
본선에서 아쉽게 지고 돌아가는 20대의 박혜연 이난영을 만났다. 두 선수는 해맑은 웃음을 지며대학 동아리 때부터 라켓을 잡았다다음에 더욱 분발해서 노련한 어머니 선수들께 다시 도전해 보겠다고 전했다. 지역대회 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참가상품도 좋고 운동 환경이 좋아서 깜짝 놀라고 간다며 감사의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매 경기마다 아슬아슬하게 애간장을 녹이던 김형숙 김효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숙은하루 운동량이 3경기 정도인데 죽을 각오로 8경기를 소화하고 우승했다뭐니 뭐니 해도 파트너와 호흡이 잘 맞은 덕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숙의 남편은 마지막까지 응원하며 가족애를 보여주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준우승 한 김용선 구숙자팀은내년에 한 번 더 도전해 보라는 뜻으로 여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귀가한다고 했다.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달에 두 번, 첫째 셋째 주 토요일 독산구립코트에서 만나는 금천구어머니테니스회. 본래 땅 위에 없던 길을 만드는 것처럼 10년을 또박또박 걸어 직장여성들을 위한 또 다른 길 하나를 만들었다. 아름다운 일이다.
 
결과
 
1-김효숙 김형순(고양)
2-구숙자 김용선(인천)
3-장영란 신채연(화곡), 김예승 함금선(남양주)
8-윤미선 윤보영, 강성자,김성희, 김숙청 김정환,박인숙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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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에서 출전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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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은 발랄한 선수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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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기를 펼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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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뻘 되는 분들의 노련미에 혀를 내두른 젊은 20대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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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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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끓여준 어묵탕 맛은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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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모인다는 토토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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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입상한 선수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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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김효숙 김형순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송선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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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직장 여성들을 위해 대회를 열고 있는 금천구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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