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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과 함께 하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양평 갈산배
작성자 : loveis5517
등록일 : 2016-11-18 오전 11:58:38
조회수 : 4759

입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단체사진. 사진제공= 갈산배 조직위
지난 11월 5일 경기도 양평군 갈산 테니스장 외 보조 경기장에서 양평 갈산회가 주최하고 양평군테니스협회, 한국동호인테니스연맹이 주관한 '제2회 양평 갈산배 전국 테니스대회(단체전)'가 열렸다.
 
이 대회는 테니스 인프라가 열악한 양평을 비롯해 인근 여주, 이천, 홍천 등 동호인들을 위해 10년 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주말리그의 결정판이다.
 
양평군테니스협회 부회장이자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박창문 대회장은 "양평 주변 지역의 테니스 환경이 좋지 않다. 그래서 약 10년 전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동호인들 대상으로 주말리그를 운영해 왔다. 또 이 지역 동호인들이 대회에 출전하려면 수도권으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3년 전부터 갈산배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갈산배는 대부분 개인전 복식으로 열리는 일반 동호인 대회와는 달리 단체전으로 열린다. 박 대회장은 "단체전으로 열리는 동호인 대회는 거의 없다. 단체전에는 많은 동호인이 출전할 수 있고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단체전과 갈산배의 묘미이다"고 설명했다.
 
갈산배는 3년 전에 처음 개최됐다. 당시에는 5복식 조가 한 팀으로 구성됐지만 팀을 꾸리기가 여의치 않고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아 주최측은 고민 끝에 지난해부터 3복식 한 팀으로 축소했다. 그러자 호응은 대단했다. 출전하는 팀이 증가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14개팀이 늘어난 47개팀이 출전했다.
 
또 3년 전 대회에서는 페어 조건을 임의로 만들었지만 지난해 대회부터는 객관적이고 더 많은 동호인의 출전을 독려하기 위해 실력별로 등급 점수를 매겨 한 팀당 합산점수 23점을 넘기지 않도록 제한했다.
 
동호인들의 반응이 뜨겁자 주최측은 상금도 대폭 늘렸다. 주최측은 대회를 재정립하고 지속적으로 3복식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대회를 첫 대회로 삼았다.
 
박 대회장은 “우리 대회의 슬로건이 '동호인과 함께 하자'이다. 출전 선수는 물론 함께 온 가족들에게 식사와 빈대떡을 제공하고 있다. 갈산배는 동호인들을 위해 베푸는 잔치마당이다”면서 "갈산배 회원들과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대회를 치르고 있다. 무작정 대회를 확장하고 수익 남기기에 연연하기보다 한 번 우리 대회에 뛰면 다음에 또 출전하고 싶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승>
서울엔조이

<준우승>
서울 7a.m
 
<공동 3위>
대구 58연합회B, 남양주 폭포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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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운영진. 왼쪽에서 세 번째가 박창문 대회장
 
우승.jpg
우승을 차지한 서울엔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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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7a.m
 
공동 3위1.jpg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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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3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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