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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비트로팀 재능기부기념 대학생초청친선대회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6-11-17 오전 10:15:34
조회수 : 3759

3년째 우승하고 있는 고려대
116, 목동코트에는 펄펄 끓는 젊은 청춘들이 테니스 향연을 벌였다. 대학생들의 테니스 실력 향상을 위해 4년 동안 각 대학을 순회하며 재능기부를 해 온 비트로 팀이 그간 재능기부 받았던 대학생들을 초청해 대학별 단체전 대회를 연 것. 올해 3회째 개최된 비트로팀재능기부기념대학생초청대회는 22개 대학 230명이 출전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고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첫째, 참가비를 받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기게 했다.
둘째, 전 참가자들에게 비트로 긴팔 티셔츠와 스파클링 와인을 줘 기분을 업시켰다.
셋째, 테니스에 과학을 접목시킨 스윙 밸런스 기계로 참가자들에게 밸런스의 중요성을 알게 했다.
넷째, 게임에 일찍 진 학생들에게는 발리와 서브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재능기부 시간을 가졌다.
다섯째, 입상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주었다. SNS이벤트를 통해 응모자 모두에게 선물을 주고 우수작품상에는 고급 운동화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아침 830분 개회식에서 비트로 팀원들이 나와 인사를 하고 대회사도 짤막했다. 게임을 잘 하기 위해서는 의대생들이 합창을 전공필수로 하듯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어 공감과 소통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 또 당구 300이 주는 의미처럼 바쁜 대학생활에서도 탄탄하게 임계량을 쌓아 실력을 다져 놓으면 언제든 테니스를 평생 취미로 즐기게 될 것이라고 했다.
각 코트에 배정된 학생들은 언더서비스를 넣는 학생부터 선수출신처럼 유려한 실력을 갖춘 학생까지 모두 다 신바람 나는 경연을 펼쳤다. 어린 후배였던 학생들은 세월이 흘러 졸업해야 할 선배가 되고 그렇게 선배와 후배는 담쟁이처럼 서로 서로를 등에 업고 테니스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갔다. 승패와 상관없이 운동장에는 젊은이들이 뿜어내는 기쁨의 파동이 넘쳐나고 있었다.
서울교대생들은 원래 교생실습 주간이었다. 경험삼아 남자 한 팀에 여자 두 팀으로 출전해 본선까지 올랐다. 이형철은 비트로팀의 재능기부가 1회성이 아니라서 좋고 대학끼리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게 해주어 더욱 좋다“230명이나 출전하는 규모가 큰 대회였지만 불편을 못 느낄 만큼 진행도 매끄러웠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서강대는 후배들을 위해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에 의미부여를 했다. 또 한성대학교의 한 학생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낀다처녀출전으로 공짜로 얻는 즐거움이 커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할 것이다며 떠났다.
가장 먼 춘천에서 참가한 강원대는 작년에 3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8강에서 미끄러졌다. 강원대는 대회 전날 가평에서 열린 문화체육부장관배 단체전을 뛰고 다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장도현은 게임을 잘 풀어나가지 못해서 아쉽지만 순수하게 즐겼다발리와 서브 등을 배울 수 있는 재능기부도 받고, 또 참가상품도 마음에 들어 기쁨 두 배다라고 전했다.
8강에 오른 중앙대 조윤호는 고대생들을 만나 실력의 벽을 느껴 더욱 노력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비트로가 나이키나 아디다스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지속적으로 대학생 테니스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만큼 머지않아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비트로팀이 4년째 각 대학을 순회하면서 알게 된 것은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오로지 포핸드만 친다는 것. 그래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각 대학대표와 경기부장들을 초청해 집중적으로 기초를 가르치면 대학생들의 테니스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올해 처음 시도를 했다. 그 결과는 의외로 빨리 나타났다.
3위에 오른 숭실대 손우림은 지난 7월 비트로팀이 각 대학 대표를 초청했을 때 4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하드 트레이닝을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그대로 가르쳤다기존 방식을 탈피해 서브 앤 발리를 연습시켰더니 올해 처음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8강 경기를 끝내고 비트로 팀원들은 게임에서 탈락한 학생들에게 발리와 서비스를 지도했다.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건넸다. 김일웅 양준호가 지도한 발리반은 라켓을 세우고 위에서 아래로 맞추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설명하며 시범을 보였다. 학생들은 일제히 시도했으나 마음먹은 대로 쉽게 되지 않았다. 이순규는 서브에서 토스의 중요성과 팔의 동작, 그리고 라켓 헤드의 기울임을 가르쳤다. 나무에 물을 주듯 정성을 들이는 비트로 팀원들은 새벽부터 대회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지만 피로의 기색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결승은 영원한 라이벌인 연고전으로 치러졌다. 학생들은 열광적으로 응원하면서도 편을 가르지 않고 공정하게 박수갈채를 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준우승한 연세대 박지웅 회장은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이다. 맨 처음엔 가장 어린 후배로 참석했는데 이젠 가장 윗 선배가 되어 좋은 성적을 내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올해까지 3년째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고려대의 저력은 무엇일까? 고려대 남장우 회장은 선후배가 하나 되고자 하는 단합심이 3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묘약이었다고 했다. 또 포핸드가 화려해 선수출신이라는 오해를 받은 박진상은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군부대에 있을 때에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한 것이 제대 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밤늦게 경희대 서울캠퍼스 엄태균 회장이 주최측에 카톡을 보냈다. “매년 재능기부 행사와 초청대회를 열어 주어 감사드린다이번 대회 출전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 대회 참가자 누구라도 비트로팀이 대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음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사실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8강에도 들지 못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입상 여부를 떠나 부담없이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동아일보 김도형 기자는 전화를 통해 비트로팀의 꾸준한 재능기부는 대학생 테니스에 희망의 밧줄이 되고 있다고 했다.
누군가로부터 칭찬을 듣는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이다. 사실 칭찬을 듣기 위해 비트로 팀원들이 재능기부를 하고 초청대회를 해 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4년여 이어지고 있는 비트로팀의 대학생 재능기부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소리 없이 적시고 있음에 틀림없다.
 
결과
우승-고려대A
준우승-연세대A
3-서울시립대A, 숭실대A
8-강원대A, 중앙대A, 수원대, 경희대수원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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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밝고 명랑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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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이라는 서울교대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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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밝은 노랑으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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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준비와 마무리까지 책임 진 비트로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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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학생들은 손가락으로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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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어묵을 제공한 주최측에 보내는 미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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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벤트는 100% 당첨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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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밸런스에 호기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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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발리를 배우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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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로 저리 환하게 웃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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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가 바람에 휘날리듯 상큼하게 발리하는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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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품은 운동화와 라켓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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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상품으로 옷을 갈아 입은 학생들이 무척 맘에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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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처럼 집중하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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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재능기부까지 받으니 일석이조라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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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에서 준 스파클와인의 맛에 반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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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8강으로 양말 한 박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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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를 지도하는 김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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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해 보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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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열어 준 비트로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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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고려대생이 대표로 고급 운동화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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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한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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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를 차지한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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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상품으로 옷을 갈아 입은 학생들이 무척 맘에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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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처럼 집중하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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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재능기부까지 받으니 일석이조라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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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에서 준 스파클와인의 맛에 반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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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8강으로 양말 한 박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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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를 지도하는 김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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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해 보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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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열어 준 비트로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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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고려대생이 대표로 고급 운동화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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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한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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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를 차지한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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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상품으로 옷을 갈아 입은 학생들이 무척 맘에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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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처럼 집중하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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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재능기부까지 받으니 일석이조라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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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에서 준 스파클와인의 맛에 반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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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8강으로 양말 한 박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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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를 지도하는 김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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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해 보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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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열어 준 비트로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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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고려대생이 대표로 고급 운동화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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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한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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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를 차지한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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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받은 대로 서브 앤 발리를 연습해 3위에 올랐다는 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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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한 학생들이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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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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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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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규의 서브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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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가 발리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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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본부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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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을 먼저 이해시키는 이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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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두 자루의 밸런스를 맞추고 나서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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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탕이 너무 맛있다는 가천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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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참가한 한림대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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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는 전날 문화체육부장관배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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