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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한의사협회장배 전국의사테니스대회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6-06-20 오전 9:23:10
조회수 : 5305

대회 입상자들과 임원들
기온이 30도를 웃돌던 5 22, 육사코트에서는 2016년 제40회 대한의사협회장배 전국의사테니스대회 개인전 경기가 열렸다. 부산을 비롯해 청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여 명의 의사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올해 40회를 맞는 이 대회에서는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그간 정재용 회장이 대회 신청부터 진행까지 담당했던 부분들을 역할 분담하게 만든 것. 정재용 대한의사테니스연맹 회장은김병천 회장, 김진형 총무, 조동규 경기, 김종균 재무를 뽑았는데 완벽하게 잘 해 주어 매우 희망적이다당분간 서울의사테니스회 회장이 이 대회의 대회장을 맡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젊은 임원들이 기획을 잘 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정착되면 앞으로는 지방에 거주하는 분을 대회장으로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갈수록 얼굴 모르는 젊은 의사들이 많이 출전하고 있다는 것은 세대교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왔지만 종일 대회장에 머물다 보면 알게 되는 것이 있다. 참가자들은 대학 선후배이거나 현재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거나 같은 지역에서 운동을 해 누구나 예사로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이라는 것. 코트 어디에서든 풍성한 인심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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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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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를 주관하는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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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로 부터 격려금을 받는 김병천 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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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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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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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사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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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경기를 펼치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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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지켜보는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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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선수들의 밝은 모습
3년 전부터 대전시 의사회의 존재감이 커졌다. 참가 인원도 많지만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 대회의 재무를 맡아 봉사를 하면서 대전시 의사회를 이끌고 있는 김종균 회장은테니스 좋아하는 회원들이 많이 모이다보니 응집력도 좋아지고 덩달아 실력까지 탄탄해져 자랑할 만한 팀으로 발전되어 가는 중이라고 했다.
춘천에서 출전한 이상렬 원장은 처녀 출전이다. 구력도 만만치 않지만 심취해 있던 골프를 놓고 다시 테니스 홀릭이 되었단다. 테니스를 하면 웃을 일이 많고 재미가 있다는 이유로. 전국대회를 자주 출전하는 김성국 원장은 베테랑부에 뛰고 있는 선수들을 보더니 8강 이상은 전국대회 1회 우승자의 실력과 비슷하다고 한다. 의사들의 테니스에 대한 집념은 남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타이브레이크 13-11로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팀은 이 대회의 대회장인 김병천 팀이다. 김병천 대회장은 “4강에서 경련이 일어나 체력에서 밀렸으나 가족 응원의 힘으로 실력 발휘를 한 파트너 이승우 선생 덕분이다국민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의사들의 건강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의사테니스대회는 계속 발전될 것이다는 소감을 남겼다.
작년 베테랑부 우승자였던 장성수 조를 꺾고 의사테니스대회 출전 10년 만에 베테랑부에 우승한 이문영을 인터뷰했다. “사실 박영조 선생과는 처음으로 파트너를 했는데 의외로 호흡이 잘 맞았다베테랑부 올라온 지 8년 만에 첫 우승의 소감은 남다르다고 전했다.
신인부 우승은 베테랑부에서 뛰어도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갖춘 박순호 장성민 조. 이 팀은 대학 선후배로 군의관 3년 동안 테니스에 온 힘을 쏟아 구력 3, 6년 만에 최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이 팀을 만나 깔끔하게 진 이진우 옥현수 팀은처음으로 출전해 기대는 안했으나 준우승을 한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선물 같다동호인대회와는 달리 서로 안부를 묻고 페어플레이 하는 선후배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반짝이는 트로피를 준비한 것은 젊은 김진형 총무의 아이디어다. 하루 종일 즐거운 땀의 결실로 받은 트로피를 앞뒤로 만져보는 입상자들의 얼굴엔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김진형 총무는코트 여건이 좋아서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도 될 것 같다게임 방식이나 선배들을 위한 행사도 궁리 중이다고 전했다.
 
대회결과
                     우승                준우승                        3
신인부 박순호 장성민(강원, 충북)  이진우 옥현수(강원, 경기) 김세용 유태간(서울)/             최진교 백성욱(경북)
일반부   김병천 이승우(서울)  백상철 신요섭(경기) 고기형 장재한(서울)/국원석 이용태(서울)
베테랑부  이문영 박영조(전북, 충북)  윤덕영 장성수(대전) 윤인상 홍석우(대전)/박철희 송현모(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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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볼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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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를 받고 좋아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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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급상승하고 있는 대전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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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우승 김병천 이승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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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후배로 페어한 신인부 우승자  박순호, 장성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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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부에 입성한 지 8년 만에 우승한 이문영 박영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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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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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의 치열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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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온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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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출전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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