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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회장배전국여자테니스대회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6-06-16 오전 11:18:13
조회수 : 4185

A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곡클럽 선수들과 임원들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여자연맹 대회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6 13~14일 육사코트에서 열린 제46회 회장배전국여자테니스대회 어머니부에 출전한 선수들은 매우 만족스러운 대회 소감을 남겼다.
첫째, 코트가 부족해 게임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 애로 사항을 새로 정비한 육사코트를 사용함으로 깔끔하게 해결되었다.
둘째, 상품을 모든 선수들에게 사이즈를 맞춰 줄 수 있는 신상품으로 주었다.
셋째,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모두 실내코트를 사용하게 하여 우대를 하였다.
600명 이상의 어머니 선수들이 모인 육사코트는 잔치 분위기였다. 가스 불을 사용할 수 없고 그늘막도 따로 설치할 수 없다는 불편 사항이 있었으나 코트 주변의 나무아래 야유회 온 듯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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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하는 정희자 여자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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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흰색 옷을 착용해야 하는 여자연맹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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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연맹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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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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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들의 활기찬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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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참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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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에 서로 인사하는 것은 에티켓
단체전에 출전한 여성 클럽의 응집력은 스파이더맨의 옷을 만든다는 거미줄의 단백질보다 더 단단하다. 120명분의 음식을 차려 온 팀도 있고, 온갖 먹거리를 리어카에 싣고 오는 슈퍼우먼의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긴박한 상황이 되면 여전사가 되어 클럽의 명예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테니스 하는 어머니들은 위대하다.
육사코트를 홈그라운드로 사용하는 동그라미 팀은 회원 60명 중 이번 대회에 40여명이 출전했다. 정인숙 동그라미 회장은구리왕숙에서 운동하다가 육사코트가 재정비 되어서 다시 옮기게 되었는데 코트에 들어서면 시설이 좋아 기분이 상큼해진다이번 대회는 성적을 못 냈으나 우승할 날이 올 것이다고 전했다.
연맹 대회에서 가장 빈번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클럽을 옮긴 선수를 대처하는 방법이다. 연맹은 소속 클럽이 바뀌면 5년 동안 선수로 뛸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A 4강에 오른 한 클럽이 클럽 이적한 지 3년 된 선수가 출전하여 제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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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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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서 우승한 인천무지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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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클럽 피켓 걸의 상큼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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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결승을 하기 전의 등마루 클럽과 화곡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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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와 C조 동반 준우승한 여명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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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장의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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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준우승은 등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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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C조 우승한 화이팅 모임
한 무리의 선수들이 서로 부둥켜 안고 울었다. 인천무지개 클럽 회원들이 여명클럽을 이기고 B조에서 우승하는 순간, 우르르 달려 나와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5년 전 인천 지역의 사람들이 모인 인천무지개 클럽은 37명 회원 전원이 나와서 응원을 했다. 김영희 회장은다음 대회부터는 A조로 뛸 수 있다는 설렘보다는 모든 회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는 그 기쁨으로 감동의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고고 전했다.
20년 된 여명클럽은 B조와 C조에서 동반 준우승을 했다. 부천시청 신건주 선수의 어머니이기도 한 함순옥 회장은너무 기분 좋은 순간이다상품으로 비트로 운동화를 받았는데 기존과는 달리 모두 다 사이즈를 맞춰 주니 연맹 측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기쁨을 전했다.
C조 우승은 연맹 대회에 처녀 출전한 '화이팅'이 차지했다. 서미경은기량 향상을 위해서 대회가 없는 목요일에 모이는 모임이다경기도 인근 지역까지 다양한 국화부 친구들끼리 출전해 의외의 성적을 냈다며 기쁨을 전했다.
A조 결승은 화곡클럽과 등마루 클럽. 11 상황에서 양 클럽 회원들이 모두 집결하여 응원의 힘을 발휘했다. 밀고 당기는 공격과 수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타이브레이크 14-12로 화곡클럽이 우승을 하였다. 화곡클럽의 역사는 42. 대한민국 최고 클럽답게 실력 또한 단단했다.
모든 시상을 마친 정희자 여자연맹 회장은깔끔하게 정비된 육사코트를 사용하게 되어 대회가 더욱 빛이 났다선수들이 복이 많아 예보되었던 비도 내리지 않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회결과
                     우승                준우승             3
A조                화곡                등마루             목원/의정부어머니
B조                인천무지개       여명                 상계화목/안양어머니
B조                인천무지개       여명                 상계화목/안양어머니
C조                파이팅             여명                장미/신림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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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상을 받은 상계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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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확정된 순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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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이 출전한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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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우승 기쁨으로 눈물을 흘리는 인천무지개의 김영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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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이 주는 기쁨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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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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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부는 실내코트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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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화목 클럽과의 화곡클럽회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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