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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벼룩시장배 전국동호인대회 성황리에 마쳐
작성자 : 허진혁 기자
등록일 : 2016-05-02 오후 1:59:41
조회수 : 4172

제22회 벼룩시장배 전국동호인대회 입상자들과 자리를 빛낸 내빈들
4월 24일, 30일과 5월 1일 KTA육사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2회 벼룩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남자단식신인부, 남자단식오픈부, 남자복식신인부 등 총 4개 부서가 열띤 대결을 펼쳤다.
 
월간 테니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사)미디어윌스포츠진흥회와 KTA한국동호인테니스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디어윌 벼룩시장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위드기획과 잠스트가 협찬했다.
 
각 부서별 우승자는 차이나오픈 또는 상하이마스터스 투어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상품권과 상패를 받았고 준우승팀은 상패 및 140만원 상품권, 공동3위는 상패 및 80만원 상품권, 공동8강은 잠스트 용품이 주어져 대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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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대회에 첫 출전한 박신영, 전석환(이상 우드스틱69)
 
단식신인부에는 다채로운 동호인들이 참가해 대회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단식 대회에 처음 참가한 두 친구 박신영과 전석환(이상 우드스틱69)은 “단식 출전은 처음이라 정말 떨렸다.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박신영은 예선 탈락했지만 본선에 올라간 전석환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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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응원한 수요미샷회 회원들(윤호상, 강창규, 김동엽)
 
아름다운 샷을 꿈꾸는 수요미샷회의 윤호상, 강창규, 김동엽은 단식신인부 예선에서 옆 코트에 나란히 배정돼 눈길을 끌었다. 셋 중 김동엽만 본선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32강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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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김효은(홍주클럽) 
 
충남 홍성에서 올라온 김효은(홍주클럽)은 남자 단식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여성 동호인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성 동호인들을 제치고 본선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효은은 “실력을 쌓기 위해 남자 단식 대회에 참가해왔다. 이번 대회는 신인부인데도 잘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첫 게임부터 힘을 모두 쏟아 부었다”면서 “처음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지만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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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오픈부 최연소 참가자 신우빈(고양성사초)
 
남자단식오픈부에서는 아버지를 따라온 어린 학생이 주목을 받았다. 고양성사초 6학년 신우빈은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 2회전까지 올라갔다. 신우빈은 “아무래도 어른들과 경기를 하면 힘과 보폭에서 차이가 나는 점이 어려웠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면서 “세계 10위 안에 드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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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나선 대한테니스협회 동호인연맹 박세경 회장(왼쪽)과 개니리부 우승자 손은주(일산테사랑, 은평퀸)-김경옥(신일산)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일 각 부서 결승전이 진행됐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각 부서 우승자가 결정됐다. 개나리부 우승을 차지한 손은주(일산테사랑, 은평퀸)-김경옥(신일산) 조는 “3년 정도 대회에 참가해왔는데 그 기간을 보상받은 기분이다. 국화부가 되겠다는 목표를 드디어 이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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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로 참가한 대한테니스협회 동호인연맹 김혁민 부회장(왼쪽)과 단식오픈부 우승자 정창대(원, 바볼랏, 테불)
 
단식오픈부 우승자 정창대(원, 바볼랏, 테불)는 “복식에서 찾을 수 없는 단식만의 재미가 있다. 끈질긴 체력 싸움과 승부욕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바로 단식의 즐거움이다”면서 “차이나오픈이나 상하이마스터스에 꼭 한 번 가고 싶었다. 우상인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은퇴하기 전에 직접 보고 싶다는 의지가 우승까지 이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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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동호인연맹 박세경 회장과 첫 우승을 차지한 단식신인부 박동균(신촌연대)
 
단식신인부에서 자신의 첫 우승을 차지한 박동균(신촌연대)은 “항상 예선에서 떨어지다가 이번에 우승을 해 정말 기쁘다. 그동안 입상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해왔는데 우승까지 거둬 기쁨이 더 크다”면서 “이번 대회에 아내가 처음으로 함께 와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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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신인부 우승자 유재남-박용학(이상 별내클럽)
 
복식신인부 정상에 오른 유재남-박용학(이상 별내클럽) 조는 “파트너와 함께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면서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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