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다양한 동호회의 소식을 알려드리는 곳입니다.

비트로팀, 미래의 초등학교 선생님을 지도하다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6-04-15 오전 11:28:07
조회수 : 4032

재능기부에 참가한 일반 동호인과 교수팀
2016년 비트로팀의 첫번째 재능기부는 3 24일 경인교육대학교(경인교대) 안양캠퍼스에서 시작되었다. 경인교대는 인천캠퍼스와 경기캠퍼스로 나누어져 있으나 이 날 만큼은 두 학교 학생들이 한 곳에 모였다. 또 테니스에 열정을 가진 교수님들과 키포인트를 배우고 싶어 하는 인근 동호인들까지 모여 더욱 특별한 현장이 되었다.
학생들은 실력에 맞춰 세 팀으로 나누고, 동호인과 교수팀을 한 그룹으로 묶었다. 학생들은 기초를 중심으로 하고 다른 그룹은 게임하는 방법론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를 했다. 이제는 팀원 모두가 지도자 자격증을 주어도 될 만큼 익숙하게 볼을 던지며 티칭을 해 나갔다. 참가자들이 코트 6면에 흩어져 진지하게 배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테니스 명화를 방불케 했다.
추운 날씨에 반바지를 입고 뛰고 있는 학생을 만났다. 자타가 공인하는 경인교대의 최고 에이스 이주현.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현은원래 발리에 약점이 있어 소심해 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스텝과 라켓 헤드 세우는 것을 제대로 배우게 되었다이다음 비트로 팀원들처럼 테니스 실력을 키워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에서는 게임 지도를 받다가 개인적으로 다가와 진지하게 질문하는 교수님들도 보였다. 조한무 교수는비트로 팀의 대학생 재능기부는 학생들에게 기술적인 지원을 해주니 자극도 되고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1.jpg
경인교대 학생들과 교수, 그리고 일반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JPG
진지하게 경기를 펼친 팀. 왼쪽부터 경인교대 김재운 교수, 이순규 팀원, 조한무 교수, 권민혁 교수
4.jpg
정확한 피딩을 하는 신숙이
5.JPG
11 지도를 하는 모습
6.JPG
발리 스텝을 지도하는 모습
7.JPG
꿈많은 여대생들의 미소도 아름답다
경인교대 테니스 동아리러브 에이스1978년에 창단하여 2000년대 초, 전국대학생동아리대회인 파고다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반복하며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과연 언제쯤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러브에이스 동아리 회장 이경민은예전에는 놀이 문화가 다양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테니스에 올인 하기에는 놀 거리가 많아 너무 바쁘다비트로 팀으로부터 배운 내용들을 잘 숙지해서 곧 다가올 전국교대 테니스대회에서 실력 발휘를 해볼 것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권민혁 교수도 동참했다. 권 교수는이러한 재능기부가 전국 대학생들에게 이어진다면 장기적으로 테니스 발전과 참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가까운 서울교대도 곧 방문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코트 6면을 선뜻 알선해 준 김재운 교수는비트로 팀원들과 했던 게임을 통해서 경인교대 동아리 회원들과 교수 테니스회 회원들에게 테니스의 모든 것을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미래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테니스 재능 기부였다는 측면에서 그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재능기부가 끝나자 학생들이 남긴 마지막 한 마디, “고맙습니다. 그런데 자주 와 주실 수 없나요?”
8.JPG
서브의 궁금증을 질문하는 이승철 교수
9.JPG
이해를 할 때까지 지도하는 팀원
10a.JPG
왼쪽에서 세번째 서윤수 회장의 방문
11.JPG
가까운 미래에 초등학교 교사가 될 학생들
12.JPG
포핸드 스윙을 지도하는 모습
13.JPG
해맑은 여대생들의 미소가 꽃샘 추위를 녹인다
14.JPG
중간 그룹의 선수들과 지도할 비트로 팀원들
15.JPG
볼을 어디에 맞추어야 가장 정확하게 나갈까?
16.JPG
추운 날에는 스트레칭이 기본
17.JPG
행사를 돕는 도우미들
18.JPG
마무리는 언제나 서로 감사한 인사로 대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