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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철원 이순테니스대회
작성자 : 박신구 객원기자
등록일 : 2016-04-05 오후 5:31:19
조회수 : 4335

결승전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인류가 맞은 ‘100세 시대의 큰 고민은 인생 2막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방법을 찾는 것 아닐까? 여기에 대한 답을 찾은 이들이 우리나라 최북단 철원에서 봄맞이를 했다. 강원도 철원의 이순테니스대회는 인근 지역 60세 이상 남성과 50세 이상 여성 테니스인들의 즐거운 경합장이었다. 8면의 철원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 중 4면의 클레이코트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하드코트로 리빌딩 중이었고 이번 대회는 기존의 4(하드코트)에서 진행되었다.
 
324일에 열린 이번 대회는 A,B,C,D 네 단계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A,B가 한 그룹을 이루고 C,D가 한 그룹을 이뤄 예선을 치르고 본선진출자들은 다시 AD, BC가 추첨을 통해 한조를 이뤄 8강부터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추첨으로 파트너가 정해지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파트너와의 호흡이 각자 개인기량과 함께 승리요인으로 작용하는 묘미가 있었다.
예선에서는 부녀지간에 서로 맞붙는 장면도 연출되었다. 구력 3년의 딸 전인영 팀이 구력 20년의 아버지 전영철 팀을 63으로 이기며 테니스 가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딸은 다섯가족이 모두 테니스를 하면서 테니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전국대회에도 자주 출전해 국화부인 언니 못지않게 테니스를 잘하고 싶다. 아버지의 발리를 배우고 싶다며 테니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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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을 하는 출전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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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들과 대회 관계자들
 
네 명의 선수가 모두 다른 클럽 소속이어서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치러진 결승전에서 김종갑(테모클럽,구력10) 현석환(와수클럽,구력20) 조가 준결승에서 1시간이 넘는 힘든 경기를 하고 올라온 박금순(온골테니스) 이충택(금학클럽)조를 6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김종갑은 오늘 제 실력의 200%가 나온 것 같다며 우승의 요인을 파트너에게 돌렸다. 함께 기쁨을 누린 현석환은 평소 운동하는데 와수클럽 회원들이 많이 배려해준다면서 와수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철원군테니스연합회 양재신 회장은 매월 3째주 화요일마다 인근 포천과 철원의 60세 이상 테니스동호인 40여명이 두 지역의 테니스코트를 오가면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철원군청에서 지원을 받아 연 3회 정도 전국대회에 단체로 원정을 다닐만큼 어르신 테니스 동호인들이 활성화 되어있다며 올해 부활 예정인 ‘DMZ 이순부전국테니스대회에 전국 동호인 어르신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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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에 의해 배정된 대진표를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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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신 철원군 테니스연합회장
[경기결과 ]
우승 : 김종갑(태봉) 현석환(와수)
준우승 : 이충택(금학) 박금순(온골)
3: 장순호(금학) 임승규(태봉) 박현옥(번동) 이승호(태봉)
8: 강천식(태봉) 김남영(명성) 윤상운(온골) 양재신(태봉) 정연순(금학) 김종렬(온골) 이태용(태봉) 김기순(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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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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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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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3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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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8강 입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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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지간에 상대팀으로 만난 전영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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