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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사랑 속에 쑥쑥 커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ACE 동아리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5-10-26 오후 4:54:04
조회수 : 4396

레슨 중에 포즈를 취한 발랄한 여대생들
비트로 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45개 언어전공을 바탕으로 융복합 교육을 펼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 학교를 배경으로 깔끔하게 다듬어진 인조잔디 코트는 커다란 소나무 숲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웠다.
이 대학의 테니스 동아리 ACE팀은 지난 9월에 30주년 행사를 했다. 일년에 두 번 홈 커밍데이에 학교를 찾는 선배들은 후배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내 후원을 해준다. 20년 전부터 매월 1만원의 후원 기금을 모으고 있는 선배들의 후배사랑은 대단하다. 5년 전, 폭우로 망가지고 노후된 코트를 재정비해 주었고 동아리 방에 필요한 집기들도 마련해 주었다. 선배들의 후배 사랑이 학교 내 회자되어 부총장 명의의 감사패와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에도 ACE 동문 활동으로 이어지기 위해 동문회 행사에 재학생들을 참여시킨다. 비트로팀의 재능기부 행사도 선배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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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잘 어울리는 외국어대학교 학생들과 교수, 그리고 비트로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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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웅의 일대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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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를 지도하는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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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테니스를 시작한 외국어대학교 교수들도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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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팀을 초청한 ACE 동문들. 박태우와 이용희선배
이용희 선배는배석주 동문회장을 중심으로 선배들이 만든 좋은 전통을 이어왔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가는 중이다 “ACE회가 안으로는 동문, 재학생 간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고, 밖으로는 사회에 봉사하는 동문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대학교 박태우 교수는 94학번 선배다. 박 교수는예전엔 놀이문화가 별로 없어서 테니스 동아리들의 응집력이 강했다. 그러나 현재 학생들은 온라인 게임 문화를 즐기다보니 점점 테니스 인구가 줄어 아쉽다고 전했다.
비트로 팀의 스윙 폼을 따라하는 교수들과 학생들은 진지했다. 그중 정현을 닮은 학생도 있었다. 매번 대학생 대회에 나갈 때마다 정현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박종원은정현의 백핸드를 그대로 모방하고 싶다며 스윙 연습을 했다.
라켓 잡은 지 두 달 되었다는 이종욱 교수는선배들이 권해서 라켓을 잡았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몸을 고정시키고 허리를 움직여서 스윙하는 법을 배웠으니 앞으로 그대로 할 생각이다고 했다.
실력이 탄탄한 교수진은 비트로 팀과 교류전을 하였다. 러시아어를 지도하는 황성우 교수는말로만 듣던 비트로 팀의 재능기부를 직접 보니까 나도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트로 팀원들이 생각보다 실력이 좋아 한 수 잘 지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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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임원들 왼쪽이 김진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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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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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핸드의 스윙폼을 익히는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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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받는 학생들과 비트로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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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도 학생처럼 배움에 열정을 쏟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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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희대 오픈에서 결승까지 올라간 여대생의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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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과의 시간은 늘 행복하다는 이용희 선배
ACE 동아리 회장 김진용은선배들이 많은 사랑을 쏟아 주어 든든하다일주일에 네 번 모여서 운동하고 대학 오픈 대회에도 출전하면서 실력을 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놀라움은 계속 되었다. 한 선배는 재능기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지켜보며서 연습공을 주으며 후배들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 교수들도 학생들과 같이 재능기부를 받으며 시종일관 테니스 를 배우는데 집중했다. 재학생과 선배, 그리고 교수진까지 모두 다 하나 된 모습이었다.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의 말씀처럼 '머물고 싶은 외대 구현'이 제대로 실현된 듯 싶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코트에 라이트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았다. 일몰이 되어 재능기부를 마치고 학생들과 교수진, 그리고 비트로 팀원들까지 모두 다 한 식당에 모였다.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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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지도를 하고 있는 비트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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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팀을 소개하고 있는 이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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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을 닮았다는 학생은 정현의 백핸드를 닮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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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과 비트로팀원들의 셀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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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 팀원들에게 배운대로 해 보는 학생의 스윙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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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팀원들은 교류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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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동안 교류전과 재능기부를 했던 비트로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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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배운것이 머리 속에 기억될 것 같다는 여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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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과 비트로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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