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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일류 실력을 가진 한인들 ‘베일회’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9-04-05 오전 10:50:06
조회수 : 2190

베트남에서도 테니스로 가족이 되는 베일회 회원들
‘박항서 매직’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 특히 한국인에게 우호적이라는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했다. 호치민에 머무는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이 궁금해 그곳에서 의료기기 사업에 성공한 최강철 회장에게 연락을 취했다. 최 회장은 한국에서 동호인 에이스 선수였다.
 
3월 23일. 황피엔 실내테니스장으로 찾아가 ‘베일회(회장 최강철)’에서 운동하고 있는 최 회장을 만났다. 베일회는 회원 16명으로 베트남에서 일류 실력을 가진 한인들의 모임이란다. 실력들이 클럽 이름처럼 대단해 놀라울 정도였다. 연간 계약해 놓고 쓰는 코트료는 시간당 16만동, 우리 돈 8천원이니 저렴하다. 한국과는 달리 볼보이가 옆에서 볼을 주어주고 있었다.
 
베트남 한인테니스대회는 매년 4월 호치민 SKTC 클럽에서 여는 대회와 10월, 하노이에서 열리는 한인회장배 대회가 있다. 그런데 2년 전 최 회장을 주축으로 베트남한인테니스협회(회장 한상래, 수석부회장 최강철)를 만들어 협회장배 하나를 더 열고 있다.
 
최 회장은 “협회장배는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며 “올해는 6월에 하노이에서 주최할 예정인데 작년의 경우 한국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다”고 했다. 또 “100여명 참석하는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한인들까지 참석한다”고 전했다.
방효순 사장은 20년째 거주하며 라켓 잡은 지 12년이 되었다. 꾸준히 레슨을 받고 있다는 방 사장은 “테니스를 통해 한인들과 교류하다보면 정이 들어 타국에서의 쓸쓸함을 달래준다”며 “레슨은 간단한 영어로 받는데 시간당 코트료 포함 2만5천원 정도”라고 했다.
 
문호준 부장은 동아리 출신으로 해외에서 머문 기간이 10년이 넘는다. 중국 동관에서 머물다 호치민으로 온 문 부장은 “어느 곳을 가든 테니스로 어울리다보면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며 “아내도 함께 테니스 하는 한인 부부들과 어울리다보니 낯설지 않다”고 했다.
 
외국에 머물지만 조국에 대한 그리움의 농도는 다 비슷한지 저녁 식사는 순대요리에 소주였다. 운동한 멤버는 적었으나 온 식구들과 모여 저녁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특히 가족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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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철 회장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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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순 사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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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 부장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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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최강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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