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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신한대학교 학생들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9-04-02 오전 10:55:12
조회수 : 1555

비트로팀과 신한대학 학생들
신한대학교 테니스 동아리 ‘한울테니스’ 재능기부는 이미 5개월 전부터 약속이 된 상태였다. 지난해 테니스 동아리 이진규 회장의 요청에 의해 개학하자마자 방문했다.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많이 기다린 덕분인지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이진규 전 동아리 회장은 “그동안 특별한 행사 없이 우리끼리만 운동을 해왔는데 테니스에 관심이 많은 선배의 소개로 비트로팀의 대학생 재능기부를 알게 되었다”며 “비트로 티셔츠가 너무 좋고 평소 잘못된 습관을 교정 받을 수 있어 앞으로는 제대로 된 포핸드를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훈련부장 김일창은 유튜브를 보며 이론적인 공부를 많이 한 덕분인지 다양한 질문을 했다. 공만 보고 스윙 폼을 갖추지 않고 휘두르다보니 빗맞는 경우가 많았단다. 스텝과 스윙 연습을 하고 나니 임팩트가 정확해져서 제대로 된 처방을 받았다고 좋아했다. 김일창은 “훈련부장이 정확하게 알아야 후배들을 잘 가르칠 수 있다는 책임감이 있어 더욱 집중해서 배웠다”며 “언제 다시 오실 수 있는지 그것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울테니스의 역사는 짧다. 2년제 신흥대가 4년제 신한대학교로 바뀌어 2015년에 1기로 다시 시작했다. 그간 동아리대회 출전이나 대학 교류전 없이 교내 활동만 하다 최근에서야 처음으로 대회 출전을 했다. 단체전 대회에 출전해 보니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었고 비트로팀의 재능기부 받은 것을 토대로 실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란다.
평소 교양수업에서 테니스 강의를 들었다는 학생들은 놀라울 정도로 빨리 흡수했다. 질문을 통해 시원하게 갈증이 해소 되었다는 학생들. 추운 날씨였으나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는 비트로 팀원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권오현 회장은 “퍼펙트! 기대 이상이었다. 재능기부 받기 전부터 기대치가 높았지만 막상 비트로 팀원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아보니 무척 진지하고 퀄리티 있는 수업임을 알게 되었다”며 “신입 동아리 부원을 뽑고 난 후 첫 단체 활동인데 서먹서먹하지 않고 서로 오랫동안 알아온 것처럼 활기찬 분위기여서 더욱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테니스에 흥미를 갖게 해주어 감사드리고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자주 방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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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규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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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비트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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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핸드를 가르치는 정인(오픈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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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새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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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묶고 포핸드 연습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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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 여성 팀원과 안희동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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