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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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국화와 슈퍼를 향한 국화들의 만남, 드림팀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9-01-25 오후 1:35:47
조회수 : 1561

드림팀 회원 일동
지난해 12월 24일, 거리마다 캐롤이 울려 퍼지던 크리스마스 이브. 목동코트에서 땀을 흘리며 뛰는 국화부 동호인들을 만났다. 매월 2, 4주 월요일에 목동코트에서 만나는 드림팀. 회원 17명의 이 모임은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다. 전국대회 5번 이상 우승한 슈퍼국화들과 슈퍼를 향해 달리고 있는 국화부 우승자들의 모임이다.
 
일주일이면 두세 번 열리는 전국대회 현장에서 만나면 라이벌이고 이겨야 하는 상대지만 드림팀에서 만나면 웃음이 먼저다. 치열한 승부 세계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국화부들의 ‘케렌시아’라고 하면 적당할 듯 싶다.
 
부천의 이권희는 “최고이고 싶어 하는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드림팀은 앞으로 내가 어떻게 나가야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클럽이다”며 “최정상 에서 대회 출전을 내려놓은 멋진 선배들의 모습과 현재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언니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전했다.
 
2018년 연말 상위 랭커인 문곱심, 안성자를 비롯해 윤해경, 김수진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한 가운데 게임이 시작되면 용호상박, 진짜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한다.
 
10년 전 국화부에서 이름을 날리던 김선희는 현 슈퍼급에 버금가는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 모임에서 가장 큰 언니인 김선희는 “젊고 쟁쟁한 후배들을 만나면 전성기 때의 생동감이 느껴져 마음이 설렌다”며 “후배들이 대회 출전할 때 지치지 않도록 가끔 체력 보충시켜 주기 위해 신경을 쓸 것이다”고 했다.
 
윤해경은 “대회장에서는 절대로 파트너 할 수 없는 고수들과 짝을 지어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며 “과거와 현재의 고수들 그리고 이제 막 물오르기 시작한 후배들과의 조합이 다른 모임과는 차별화 된다”고 했다.
 
모임이 시작된 지 3년째, 회원들은 서로 배려하고 포용하고 화합하여 즐겁게 웃을 수 있는 모임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2018년 연말랭킹 3위를 차지한 문곱심은 “자칫 집중하지 않으면 승률 제로가 될 정도 실력이 단단하다”며 “게임 중의 대화는 세 마디, 굿과 네버 마인드 그리고 마이 미쓰로 항상 분위기 좋은 모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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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들끼리도 파트너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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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에서 내려 놓고 자신의 삶을 다듬는 선배들이 멋있다는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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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햇살에 반짝이는 팀원들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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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를 위한 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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