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동호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는 안양미르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8-08-13 오전 11:08:36
조회수 : 2475

임원들. 왼쪽에서 세번째가 장미란 회장
안양미르가 모여 운동하는 청계코트를 방문했다. 35도의 불볕더위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아래에 있는 청계코트는 그늘이 지고 바로 옆 숲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있었다.
 
안양미르는 21년 전, 유니텔로 시작한 테니스 매니아의 안양지부이다. 회원수 40명. 한동안 성수기였다가 침체기를 거쳐 다시 부활을 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안양호계코트에서 만났으나 날이 워낙 더워지자 그늘진 코트를 섭외해 임시로 청계코트에서 만난 것.
 
 대부분 젊은 부부들이다. 테니스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실력과 상관없이 환영 받는 곳. 경기도 에이스급과 골고루 섞어 재능을 공유한다. 또 매 번 모일 때마다 매직 테니스로 어린 아이들에게 테니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1년째 이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최진우 씨는 “테니스 매니아의 기본 모토는 두 가지로 테니스 저변확대와 개인의 기량향상이다”며 “아직도 그 모토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자랑할 만한 일이다”고 전했다. 또 “각 클럽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초급자들도 이 모임에서는 차별이 없기 때문에 누구라도 부담 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어른들이 경기를 마칠 시간이 되자 숲에서 뛰어 놀던 어린아이들이 라켓을 들고 코트에 모였다. 아이들에게 스윙을 지도하던 권진우는 “5세 된 딸이 처음에는 공을 맞추지 못하더니 이제는 집중력이 생겨 재미있게 공을 넘기고 있다”며 “엄마랑 아빠랑 함께 운동한다는 것이 테니스에 더욱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천국, 마음껏 뛰고 웃으며 볼을 쫒는 모습을 바라보던 젊은 부부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볼 한 개를 정확하게 맞춰 넘기면 손바닥에 불이 나도록 박수를 치며 잘했다고 칭찬하는 부모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아이들은 테니스에 몰입했다.
 
1년 마다 회장이 바뀐다는 이 모임의 올해 회장은 장미란이다. 장 회장은 남편(장형동)과 함께 6세 된 아들을 데리고 매직테니스 행사에 참가할 만큼 테니스에 열정적이다. 장 회장은 “전국대회 우승자들도 많이 활동하고 있으나 늘 초보자들을 배려하고 가르쳐주는 모임이라서 누구라도 환영받는 곳이다”며 “특히 어린 자녀를 가진 부부들에게는 최고의 모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회원 가입은 먼저 네이버 테니스 매니아(Cafe.naver.com/tetizen)에 가입 후 안양미르를 선택하면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양 미르는 매우 특별했다.
 
* 안양미르 운영진
장미란 클럽장
문희정 총무
권진우 경기&섭외
이태한 회원관리
김용일 훈련부장
최진우, 장형동 보조훈련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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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더욱 회원들을 아름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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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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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테니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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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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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미르 창단 멤버들 장미란 회장과 최진우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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