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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와 명지대의 재능기부 번개팅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8-06-01 오전 11:10:47
조회수 : 2390

용인대와 명지대 선수들
배우겠다는 열의만 있다면 주어진 상황은 바꿀 수 있다. 4월 6일, 용인대학교 재능기부 하던 날, 오전까지 비가 내려 클레이 코트를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가까이 있는 명지대에 도움을 요청했다.각 대학 동아리 대표들끼리 안면은 없으나 테니스를 배우고 싶은 마음은 같았다.
 
용인대 학생들은 택시를 타고 명지대 하드코트에 도착했고 일부 명지대 학생들도 합류했다.먼저 팀원들은 사다리를 펴 놓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텝을 연습 시켰다. 차가운 바람에 이미 피어 있는 개나리와 벚꽃이 얼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혹한의 체감 온도였다. 비트로 팀원들은 실력별로 나눈 학생들을 일대일로 지도했고 학생들은 집중력있게 수강했다.
 
올해 처음으로 재능기부에 합류한 김태형 팀원은 “초보 학생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르쳐 준대로 공을 넘기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배우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재능기부는 의미 있는 나눔인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학생들은 대부분  테니스 기초를 배우는 것 뿐 아니라 이미 잘못 배운 것을 교정 받고 싶어서 다양한 질문을 했다. 또 가르쳐 주는 선배나 코치에 따라 지도 방법이 달라 혼선이 오는 부분도 질문했다. 팀원들은 그것은 전달하는 패턴과 공의 구질에 따라 설명이 다를 뿐,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고 전했다.
 
여대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더니 차츰 공이 정확하게 맞자 환호하며 스스로 대견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양임수 용인대 대표는 “동아리 48명이 일주일에 세 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동하다. 전천후 코트를 가진 명지대의 협조는 오래 잊지 못할 것이다”고 했다.용인대학은 부아산 밑에 코트가 있어 매년 부아골 대회를 하고 그 외에도 선후배간의 교류전및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군 제대 후 다시 라켓을 잡았다는 명지대 대표 이희우는 “평소 잘 배우지 못했던 스플릿 스텝과 포핸드 교정을 받았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계기로 가까운 시일 내에 용인대와 교류전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명지대와 용인대 학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며 배워나갔다. 추운 날씨에 방문지도해 준 비트로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수도 없이 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거친 봄바람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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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하기 전에 먼저 사다리로 스텝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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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해 보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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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소개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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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여대생들을 위한 포핸드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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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실력자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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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와 명지대 대표들이 서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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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할 때 면을 잘 맞춰야 한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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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들도 추위에 몸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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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실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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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제대로 잡는 법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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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회전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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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부터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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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맞히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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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여대생들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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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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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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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체감온도를 이겨 낸 열정적인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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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실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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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제대로 잡는 법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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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회전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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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부터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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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맞히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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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여대생들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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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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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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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체감온도를 이겨 낸 열정적인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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