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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대회를 개최하는 안양한우리 클럽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8-03-15 오후 4:49:30
조회수 : 2989

안양한우리클럽 회원일동
2월 20일. 명품 클럽으로 소문 자자한 안양한우리클럽을 방문했다. 안양한우리는 ‘하나가 되는 우리’라는 뜻. 매주 화요일 밤 안양 CS코트에서 모인다는 안양한우리클럽은 회원 40명. 전국 랭킹 1위를 한 실력 쟁쟁한 선수는 물론이고 젊은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그뿐 아니다. 1984년 창단, 33년의 역사를 가진 이 클럽은 8년 전부터 ‘한우리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해 대단한 클럽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5년간 총무를 맡았던 김경언은 “우리 클럽은 운동에 중점을 둔다”며 “흥겨우면 2차 3차까지 밤 문화를 즐기는 분위기가 아니다”고 했다. 또 “20년 넘게 상위랭커였던 김창윤 회장님 수준으로 실력을 레벨업 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며 “모임 날은 배움의 터전으로 생각하고 회원 모두 진지한 자세로 임한다”고 했다.

현재 안양한우리클럽을 리드하고 있는 김창윤 회장은 전국대회에서 103번 우승했다. 매년 랭킹 시상식장의 주인공이었다. 청년부와 장년부에서 연말 랭킹 1위를 장식하고 현재 베테랑부에 머물고 있는 김 회장을 만나보았다. 
 
전국대회 입상한 횟수가 3백번이 넘는데 후배들에게 자주 하는 이야기는?
선배로서 전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첫째, 매너를 강조한다. 사람들은 남을 평가하기 좋아한다. 그래서 대회출전해서 칭찬은 못들을 망정, 욕은 먹지 말라고 한다. 테니스계에서 한 번 이미지가 안 좋아지면 벗어나지 못한다. 게임 중 트러블 생기면 먼저 양보하고 다음에 한 포인트를 더 따겠다는 각오를 해라.
둘째, 랭킹에 집착하다보면 몸에 무리가 와도 계속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젊은 시절부터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습관화해 나이 들어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셋째, 클럽의 전통은 한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모든 회원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협조하고 실천하는 것이 쌓이면 역사가 되고 전통이 된다. 한 사람의 큰 목소리 보다는 회원 모두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안양한우리클럽은 현재 주 1회 만나고 있다. 이는 가족 우선주의인 젊은 후배들을 위한 배려다. 김창윤 회장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했다. 명품 클럽은 명품 사람들이 만들어 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임원
회장 : 김창윤
부회장 : 노길수, 조재욱
고문 : 강연춘, 임형주
경기이사 : 장형동, 우주철
총무 : 김태형, 홍성훈
감사 : 김경언, 박상현2
섭외이사 : 최창호, 김욱래
기획이사 : 김세중
홍보이사 : 박상현1, 윤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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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넘게 전국대회를 우승한 김창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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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에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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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진지한 배움의 자세로 모임에 참석하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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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원이 협찬한 치킨 열 마리가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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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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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 오는 날은 설렌다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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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동 부부는 퇴근 후에 함께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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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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