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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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최고의 명문, 삼호클럽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7-04-14 오후 5:29:09
조회수 : 3676

삼호클럽을 이끌어 가는 임원들
48, 화사하고 풍성하게 핀 벚꽃 길을 지나 삼호테니스클럽 회원들이 운동하는 서울고등학교 코트에 도착했다. 미남 선발대회에서 뽑아다 놓은 듯 잘 생긴 남성 회원들만 30여명, 회원 대다수가 젊었다. 상품이 걸린 춘계대회는 매 경기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진지했다. 마치 전국대회 베테랑부 4강 경기를 보듯 농익은 플레이로 거듭되는 반전을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한 방으로 끝나는 샷이 없었다. 적절하게 섞인 로빙과 발리의 날카로움이 안배되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게임을 풀어가는 방식이 비슷했다. 그만큼 고수들이었다. 세 명중 한 명이 전국대회 우승자이자 서초구 최고의 명문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삼호테니스 클럽은 과연 어떤 클럽일까?
올해 4년째 클럽 총무를 맡고 있는 정낙훈 서초구테니스협회 사무국장은 “20년 전 삼호가든 아파트 단지에서 운동하다가 재개발로 아파트 코트가 사라지자 회원 일부가 서울고등학교에서 둥지를 틀게 되었다김성도 회장님과 유영진 총무님이 7~8년간 이 클럽을 이끌며 지대한 공헌을 한 덕분에 명문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동안 클럽 회원들이 보육원을 다니며 봉사를 해 왔는데 조만간 다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하는 유영진 부회장은 입회하기 위해서는 전 회원들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가입한 후에도 신고식을 거쳐야 한다고 소개했다. 마침 내빈으로 방문한 임재현 서초구 테니스 협회장은 서초구 내 40개의 클럽이 활동 중인데 그 중 삼호클럽이 최고다명문클럽인 만큼 서초구 테니스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임원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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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클럽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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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삼호클럽을 이끌어온 회장, 총무들(왼쪽부터 유영진 김성도 박영희 정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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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협회 임원들과 집행부
 
회원들의 직업은 매우 다양했다. 그중 특히 눈에 띄는 분들이 많았다. IT 분야에서 활동하는 박흥서는 클럽 대항전에서 삼호클럽이 준우승을 하면 그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며 안효승 군기반장이 늘 선후배 간의 텐션을 잘 조절해 언제나 명쾌, 상쾌한 분위기를 만든다고 전했다.
5월에 열리는 전국 교수테니스대회 우승을 목표로 연습하던 박종일 허원기 서울대 교수팀은 쟁쟁한 에이스들이 많아 서로 들어오려고 하는 클럽으로 교수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 있다오헌석, 권혁승 교수 외에도 많은 교수들이 활동 중이다고 전했다.
매 주말 오후 두 시부터 운동하는 이 클럽은 대회가 없는 날에는 주로 내기 게임으로 승부를 가른다. 실전처럼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을 쌓는 것.
임영태 경기이사는 회원들이 공을 잘 칠 수 밖에 없는 여러 요인 중 하나가 나이주 김윤본 기술 감독들이 해주는 원 포인트 레슨을 무시할 수가 없다젊은 후배들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만큼 의미 있는 일이 더 있겠느냐고 전했다.
테니스는 누구에게 배우느냐가 중요하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와 테니스를 하느냐다. 젊고 의욕 넘치는 활력까지 겸비한 삼호클럽, 비상하기에 최적의 클럽이다. 박영희 회장은 서초구가 아닌 전국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할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임원
회장 박영희
고문 김성도 김의환
부회장 유영진 유환식 권혁승 조상수
총무 정낙훈
감사 임영선
경기이사 임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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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며 발리를 하는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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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개성있는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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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오는 공을 대처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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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결승까지 간 김의환 고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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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매번 큰 선물을 준다는 멘트를 남긴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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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젊은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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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들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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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을 가진 엘리트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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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는 김윤본 기술감독도 게임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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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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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우승해서 받은 상장을 든 정낙훈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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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샷이 나올 때는 아낌없이 박수를 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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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친구 같지만 사실은 나이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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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감을 하는 현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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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3위는 가위바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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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쌀을 든 1등 유영진 배동일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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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볍지만 행복한 2등 김윤본 김의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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