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동호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가 되는 독산클로버클럽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6-10-10 오전 10:55:59
조회수 : 4051

독산클로버클럽 회원들
9 17, 추석 연휴로 이어진 토요일에 금천 독산코트를 방문했다. 마침 그곳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독산클로버 월례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수북하게 쌓인 상품. 다양한 상품들이 그렇게 많은 이유가 궁금했다. 고자영 총무는월례대회는 참가한 회원들은 모두 다 상품을 받아간다. 다만 1등부터 꼴등까지 차례로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것만 다를 뿐이다라고 전했다.
기자가 쌓인 상품들을 자세히 보니 10만원이 넘는 공구세트부터 운동화, 티셔츠, 빨래건조대, 야외 그릴 등 만만치 않은 가격의 제품들이었다. 회원 30명을 위해 고른 상품들은 대충 뭉치 돈을 들인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정성을 들인 흔적이 역력했다.
그렇다면 누가 상품을 고르는 것일까? 월 회비 3만원을 걷어 일년 내내 쓰는 코트료를 제외하고 나면 상품구입비로 쓸 수 있는 돈은 25만원, 거기에 100여만 원 상당의 개인 돈을 보태 회장이 직접 상품을 고른다니 고개가 갸우뚱 해졌다.
현재 독산클로버를 이끌고 있는 서윤수 회장은월례대회 만큼은 전 회원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로 만들고 싶었다게임이 끝나도 단 한 사람도 먼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폐회식까지 함께 하며 잔치분위기가 된다고 했다.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테니스를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쁨으로 상품을 준비한다기대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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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수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김현호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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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치며 환영하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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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파트너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서윤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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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에서 우승한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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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우승후 소감을 발표하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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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영우총무, 고자영총무, 서윤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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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시작하기 전의 굳건한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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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회장
A조와 B조로 나뉜 회원들은 풀리그로 여섯 게임씩을 하고 끝났다. 각 조에서 우승한 두 분이 나와 어떤 부서에서 먼저 상품 선택권을 가질 지 가위바위보로 정했다. B조에서 1등을 한 선수들이 먼저 나와 성큼 운동화를 집었다. 그 후 7등까지 각자 필요한 상품들을 골라갔다.
유영우 총무는 “2011 1, 현 금천구연합회 김현호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모시고 24명으로 이 클럽을 창단하게 되었다이렇게 발전된 면모를 갖추기까지는 김현호, 김한성, 박재석 회장으로 이어진 회장단의 헌신과 김유환 사무국장과 단합된 회원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전했다.
올해 2년째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용환은이 클럽은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는 클럽이다매번 대회 때마다 파트너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강조하는 회장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입상에 대한 욕심보다 파트너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전했다.
회원들이 매일 만나 테니스를 함께하는 독산클로버.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닌 빈도다라는 말처럼 매일 소소한 기쁨을 나누는 회원들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들임을 알게 했다.
 <클럽 임원>  
임원>  
회장 서윤수,
감사 이수한,
부회장 오한석, 김용환, 김정배, 이재호,
총무 유영우, 고자영,
홍보이사 남기원,
경기이사 최창우
고문 : 김현호 김한성 박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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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의 핵심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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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막한 포즈를 취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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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위바위보로 상품 선택권의 순서를 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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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는 운동화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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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상품 선택권이 주어진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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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실력을 보여준 김용환 임광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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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후 첫 대회에 참석한 박기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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