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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중의 고수’ 창원 국화부 A+클럽
작성자 : 황서진 객원기자
등록일 : 2016-03-17 오후 1:17:32
조회수 : 5382

서부경남에서 활동하는 50여명의 국화부 모임 A+클럽을 찾았다. 생활체육 전국 2, 3위의 예미숙 정양자를 비롯해 황복경 박윤자 김미향 그리고 미도파 배구선수 출신 김정순 최근엔 가수로 데뷔해 인기를 올리고 있는 서복 회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클럽이다. 백도미 황복경 박윤자 김미향 이나영 신영선 등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국화부선수들과 엘리트선수 출신 여자회원 몇몇이서 매주 토요일 모임을 갖게 된 게 시초가 돼서 지금의 A+ 클럽이 탄생했다.
창원을 중심으로 진해 마산 진주 통영 사천 거제 함양 그리고 광양까지 부산울산을 제외한 경상남도에 있는 국화부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창원 가음정 코트에서 모임을 하다가 회원수가 50여명 가까이 되면서 현재의 시립코트로 둥지를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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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전 930분부터 주모임을 갖는데 평균 35명 정도 나온다. 월례대회는 둘째주 월요일이며 회비는 월 15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정양자 회장은 경상남도의 국화부 회원은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다. 언제든지 환영이다라며 경남에는 국화부 경기가 많이 없어서 국화부 우승에 도전할 기회가 잘 없는 반면 국화부와 개나리부가 파트너가 되는 시합이 많아서 개나리부 후배들을 많이 이끌어 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국화부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는 부지런히 대회에 다녀라. 동네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 늘지 않는다며 시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0이 넘어 국화부에 등극한 최고령 신철순은 직장 다니며 편안하게 공을 치다보니 세월이 많이 흘러서야 국화부가 되었고 여기에 와보니 너무 좋다며 실력향상에도 좋고 회원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늘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클럽자랑을 거들었다.
80년대 후반부터 라켓을 잡은 황복경과 오래 전부터 창원챌린저 심판 활동을 해온 백도미는 창원 부산지역은 강공, 강타를 위주로 하는 저돌형이 많다. 서부경남, 전라도 쪽은 발밑에 가라앉는 코스를 노리는 예리한 공을 선호한다라며 지역적 특징도 알려주었다. 전국대회에 나가는 개나리부 선수들이 알아두면 좋은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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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부가 말하는 국화부 모임이 좋은 이유 중 제일로 꼽는 건 평준화가 되어 있다 보니 게임이 재미있고 실력향상을 위한 연습이 잘 된다였다.
개나리부 선수들에게는 국화부 등극이 최고의 목표이지만 국화부에 올라가면 달라지는게 뭘까 평소 궁금했었는데 크게 다른 건 없었다. 다만, 조금은 여유가 생겨 후배들을 챙겨줄 수 있는게 보람이고 치열한 경쟁에서 조금 벗어나 즐거운 테니스를 할 수 있게 된 점이 다를 뿐이다.
노력하고 집중하고 자기 관리하는 건 누구에게나 똑같다. 개나리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테니스인생의 좋은 롤모델이 되어주는 선배들의 모임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취재를 마쳤다.
 
 
2016년 집행부
 
회장 정양자
부회장 서희숙
경기 박윤자/조남숙
총무 김경숙
재무 박귀향
감사 홍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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