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동호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일요일은 레몬클럽으로 초대합니다
작성자 : 황서진 객원기자
등록일 : 2015-07-14 오전 9:31:46
조회수 : 4811

628일 오전 10시 부산 스포원 실내코트. 깔끔한 유니폼 차림의 레몬클럽(회장 김명순) 회원들로 코트는 활기가 넘친다. 부산 레몬클럽은 매주 일요일 이곳에서 모임을 갖는다. 마침 이날은 야외코트에서 부산대오픈 동호인대회도 열려 레몬클럽 회원이 여러명 참가하는 바람에 김명순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 응원하랴, 일일회원으로 참가한 손님 접대하랴 라켓을 잡을 여유가 없다.
경기이사는 초보 회원들을 위해 볼을 던져주며 랠리를 하고 있고 중급자 이상 실력자들은 부산대오픈 예선전을 마치고 돌아온 회원들을 상대로 본선에 대비한 몸풀기 게임을 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클럽 코치로 있는 황기현 회원이 단체레슨을 하고 있다. 오늘은 원포인트 클리닉으로 포핸드와 그립 잡는 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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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클럽은 스포원으로 오기 전 오렌지코트에서 정기모임을 했었는데 그 때 틈틈이 도움을 주던 대학선수 출신의 황 코치가 올해부터는 아예 클럽의 정회원으로 등록을 하고 월 2회 두 시간씩 단체레슨을 한다. 잠시 한가한 틈을 타 혼자 맹렬히(?) 서브 연습을 하고 있던 임정근 고문을 만나봤다. “6년 전 대학동아리 출신 회원 몇몇이 초보자들을 위한 모임을 만들었다. 일반 클럽에서는 젊은 신입 회원들이 클럽문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클럽 결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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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클럽을 이끌고 있는 김명순 회장(3)초보들이 쉽게 테니스에 입문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는 변함이 없지만 영원한 초보가 없듯이 레몬클럽도 제법 실력있는 회원들이 많다고 클럽자랑을 했다. 덧붙여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했다. 정회원 중 48세가 최고령(?)이라며 수줍게 웃는 전창호 회원은 젊은 동생들과 함께 운동해서 좋기는 한데 비슷한 연령대 회원들이 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6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금은 카페 회원 수가 200명이 넘는다. 레몬이라는 이름이 붙어 얼핏 여자클럽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회원 남여 비율이 64로 남자가 많다. 30여명의 정회원은 30~40대가 주축인데 반해 일일회원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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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장소는 삼락, 덕두, 금정, 오렌지실내를 거쳐 20135월부터 스포원 실내코트에 자리를 잡았다. 3년 전 오렌지코트에서 모임을 가질 때 클럽 이름을 레몬클럽으로 변경했다. 임정근 고문이 1, 2기를 맡으며 클럽의 토대를 다졌고, 올해부터 제3기 김명순 회장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레몬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동을 한다.
셋째주 일요일 모임에는 정회원들만 참가하며, 나머지 일요일에는 누구든 클럽 홈페이지(cafe.daum.net/kingchojja)에 참여 신청을 하면 함께 즐길 수 있다. 정회원은 월회비 4만 원이며 일일회원은 하루 15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3기 운영진 소개
회장 김명순, 고문 임정근, 부회장 박한나, 총무 김기연, 경기 김정수 김진수, 홍보 김대경, 감사 장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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