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동호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ILT(I LOVE TENNIS)클럽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 황서진 객원기자
등록일 : 2014-08-22 오후 2:08:27
조회수 : 5334

회원 수 25명, 회원 평균 실력....... 물어보나마나 하수. 열정은 고수.

1999년 박종관, 이유철 회원 등 마산창원에서 개업하고 있는 치과의사 15명이 클럽을 결성했다. 클럽의 성격은 ‘아이 러브 테니스(ILT)’라는 클럽 이름에서 잘 드러난다.

박종관 회원은 대학 때 라켓을 잡은 뒤 군 복무 시절에도 틈틈이 테니스를 할 수 있었다. 그러다 개업 후에는 일반 동호인 클럽에서 운동을 계속했는데 클럽 분위기가 자신이 생각하던 것과 달랐다. 고수와 하수 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듯 하면서도 엄연히 존재하는 차별화 등이 그것이다.

그런 클럽 분위기가 불편하던 차에 같은 직업의 치과의사들끼리 클럽을 결성하면 아무래도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ILT클럽을 결성하게 됐다. 실력에 상관없이 즐겁게 땀 흘리는 모임이 되도록 하자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결성 후 몇 년 동안은 활성화는 어려웠다. 당시에는 시내에 개업한 치과의원이 많지 않았고, 테니스를 권해도 반응이 시큰둥했다. 테니스는 입문하려고 마음먹기도 어렵거니와, 단기간에 남들이 인정하는 정도의 실력자가 되기 힘든 운동이다. 몇 달만 집중 연습하면 친구들과 내기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골프가 인기가 많은 시절이었다.

어렵사리 클럽을 결성했지만 클럽 운영 또한 만만찮았다. 처음에는 마산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모임을 가졌다. 회원들이 진료를 마치고 모이다 보면 오후 8시나 돼야 게임이 시작됐고, 한 두 게임 하다 보면 조명을 꺼야 했기 때문에 실력이 늘기는커녕 회원 수도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다가 찾아낸 돌파구가 회원 문호 확대였다. 회원 자격을 치과의사 외에 일반 의사와 한의사까지 확대하면서 회원들이 북적거리는 클럽이 된 것이다. 그 결과 현재 회원 중에는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우 창원시테니스협회장과 신영기 경남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이병직 창원시한의사회 회장 등 지역 테니스계와 의료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현재는 치과의사 18명, 재활의학과 3명 한의사 2명 정형외과 1명 성형외과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ILT클럽은 2년 전부터 마산 덕동테니스코트로 옮겨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테니스를 즐긴다. 화요일은 정기모임, 목요일은 준 정기모임의 날로 정해놓고 있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실력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테니스를 추구하고 있으며 초보자는 언제든 환영이다. 1년에 한 차례씩 김천 등 인근도시로 1박 2일 전지훈련도 다녀온다.

입회비는 30만 원이며, 월회비는 5만 원으로 6개월 단위로 받는다.

2014 집행부 회장 이재우/ 총무 김동환 /경기이사 오창록. 재무 방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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