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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원을 만드는 '늘사랑 부부테니스클럽'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4-05-07 오전 9:57:31
조회수 : 6870

늘사랑부부회원들, 모두 웃음이 해맑다
최근 행복한 부부 행복한 결혼생활은 수명 연장에도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수치가 높을수록 면역력이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말에 열 네 팀의 부부가 코트에서 만나 사랑의 농도를 더 진하게 만들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독산동 구립코트에서 만나는 늘사랑 부부테니스클럽이다. 이 클럽은 98년도 창단해 역사가 16년이나 되었다. 그 세월이 흐르는 동안 멤버도 많이 교체가 되었으나 여전히 회원 가입하는 것은 어렵다.
 
추천을 받으면 일단 3개월 정도 유예 기간을 두어 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사람들이 들어오고 싶어 하는 클럽이다 보니 가짜 부부가 진짜 부부인 것처럼 가입하려는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일어났다. 현재 이 클럽을 리드하고 있는 김영범 회장은 "신입회원 영입 시 회원들의 100% 찬성을 받는다. 부부가 함께 운동을 하다 보니 늘 언행에 신경 쓰고 주변 분위기를 밝게 할 수 있는 인성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매 주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만나 운동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이 클럽은 분기별 대회에 주는 상품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만나서 재미있게 운동하고 다른 부부들과 어울려 밥을 함께 먹는 것만으로도 부부애를 돈독하게 하는 충분한 에너지를 받아서다. 광명 안양등에서 모이다가 3년 전 독산 구립코트에 정착할 당시 회장을 역임한 5대 윤병연 회장은 "지금까지 이 클럽이 탄탄하게 유지된 것은 4대 김정현 회장의 노력을 간과할 수 없다. 매 번 정기모임과 이벤트 그리고 애경사까지 행사 때마다 사진을 찍어 카페(http://cafe.daum.net/tenniscouples)에 올려 회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해 왔다"고 했다.
 
이 클럽의 이벤트는 매 년 낚시를 떠난다는 것. 1박2일 바다낚시를 하는 동안 여성 회원들은 운동을 하고 남성 회원들은 직접 잡은 생선으로 해물 탕을 만들어 식사를 준비한다. 일상에서 오는 피로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기회이자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순간이다. 2년 전 부부 회원으로 가입한 금천구테니스연합회 김현호 회장은 "모임 끝나고 저녁 회식을 해도 대부분의 남편들은 술을 마시지 않고 아내를 모시고 귀가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 역사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16년의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아내를 배려하는 좋은 습관이 자리 잡은 것이다.
또 하나, 늘사랑부부테니스 클럽은 단합이 잘 된다. 구청에서 여는 대회나 지역 대회에 참가하자는 의견 일치를 보면 전원이 참석해서 매 년 최다 참가 상을 받는다. 여행이면 여행, 교류전이면 교류전, 언제나 부부 일심동체처럼 28명이 함께 움직인다.
 
작년 1년 동안 24번의 모임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상을 받은 이금희 회원은 "주말에 애경사나 집안 행사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부부가 개근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성실하게 참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남편과 함께 운동하고 집에 돌아갈 때마다 이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고 했다.
 
부부가 사랑에 존경을 보태 친구처럼 살면 연봉 1억 원의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한다. 늘사랑 테니스클럽 부부 28명은 만날 때마다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이 클럽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4대 김정현 회장은 "운동장에 서면 이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다. 모임에 올 때마다 최고 행복한 부부임을 확인한다"고 했다. 이 클럽에 관심 있는 분은 전화 010-4500-1500 김영범 회장께 연락하면 된다.

임원
회장 김영범
총무 정봉숙
경기 송병찬
감사 이금희
 
회원 명단
강영학-오연숙, 김완기-방수정, 김영범-김옥찬, 김완식-민수기, 김정현-허민주, 김현호-노춘례, 박찬원-황정원, 박충환-김선영, 송병찬-백인아, 윤병연-이금희, 이태훈-이채성, 차이웅-정봉숙, 최문환-박용규, 양운수-민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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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숙 총무와 이금희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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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현 회장의 부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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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회장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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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원들의 발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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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운영하여 클럽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김정현 회장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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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끼리 박진감있는 경기를 하고 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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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개근상을 받은 윤병연 전회장 부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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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경기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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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테니스연합회 김현호회장 부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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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아내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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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식 민수기 전회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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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마치고 시상식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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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학 오연숙 전회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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