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동호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목요일에 만나요, 인하대학교 교수테니스회
작성자 : 송선순 객원기자
등록일 : 2014-01-24 오후 2:57:35
조회수 : 5033

역사가 40년 된 인하대 교수 테니스회원중 목요회. 사진=송선순 객원기자
최첨단 연구시설이 갖추어진 글로벌 캠퍼스, 송도 국제도시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인하대학교를 방문했다. 오후까지 짙은 안개로 태양을 볼 수 없었던 다소 짓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테니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테니스 코트를 돌아보니 코트가 비단처럼 반질거리고 새벽부터 밤 열 시까지 환한 LED 조명 아래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라이트 시설을 설치해 두었다.
 
좋은 시설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한 인하대 교수들의 나눔과 베품의 따뜻한 마음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해도 모자람이 없을 듯하다.
인하대 교수테니스회는 현재 92명으로 1976년에 창단되었다. 신영일 교육학과 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아 38년의 역사가 흘렀다. 지금 인하대 교수테니스회는 전체 교수테니스회가 있고 그 안에 목요테니스회가 있다. 그 외에도 시간이 맞는 교수들끼리 만나는 소모임으로 토요모임과 의대모임이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운영되는 새벽반 모임은 퇴임한 이본수 전 총장이 주도하고 있다.
각기 전공과목이 다른 교수들이 운동을 마치고 식사 장소에 모이면 그 곳은 융합의 자리가 된다. 전공과목의 경계를 넘어 사회현상이나 자연과학, 인문학 등을 소재로 편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형처럼 아우처럼 정 깊은 표현이 오간다. 깍듯이 갖춰야 하는 선, 후배에 대한 예의는 잠시 내려놓는다. 다른 모임과는 달리 그곳에는 오로지 정감 어린 형과 아우만 존재할 뿐이다. 제대로 된 인적 네크워크의 장이다.
한편, 현재 전국교수테니스연맹 회장인 김광회 교수를 만났다. 김 교수는 1980년대 초반 인하대 부임 이후 현재까지 인하대 교수테니스회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분이다. 김 교수는 "2012년 6월에 인하대에서 전국교수테니스대회를 주관했는데 전국 각 대학의 교수들이 1500여명 참석해 호평을 받았다. 타 대학과는 달리 차별화를 두어 학교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일조를 하게 되었다. 이는 인하대 교수들의 생각이 창조적이었고 또 단합이 잘 된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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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수테니스 연맹 김광회회장 와 박대윤 이학박사가 테니스회 역사를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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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를 이끄는 핵심 멤버 좌측부터 김우성 목요회 회장, 김광회 대학교수테니스연맹회장 정영수인하대교수테니스회 회장 김대중 차기 목요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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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경기에 몰입하고 있는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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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교수들의 표정이 밝다. 미세먼지도 다 삭혀낼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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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잘 맞는 복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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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회 서경덕 총무와 정영수전부총장, 김우성 회장, 김대중 차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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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교수님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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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이 좋아 온통 코트에서 기쁨의 환호를 표현하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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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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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 매 번 총무가 챙긴다는 목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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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인하대 자료가 정리된 프린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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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코트를 비단처럼 관리하는 김창남 홍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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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자리는 융합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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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목요회를 이끌고 온 노재우 회장과 이경주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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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몰입하는 교수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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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목요회를 이끌고 갈 김대중 회장과 김정호 특임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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