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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마다 행복한 수원 명문클럽
작성자 : ahnhj09
등록일 : 2013-12-17 오후 5:37:59
조회수 : 3643

수원 명문클럽 회원들이 한 껏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안혜진 기자
매주 목요일이면 수원에 위치한 테니스코트엔 웃음꽃이 가득했다. 11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가 다되어가자 어김없이 코트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바로 목요일마다 모임을 갖는 수원 명문클럽 회원들이다.

한참 경기를 마치고 들어온 명문클럽의 서정남 회장은 “처음에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테니스를 치면서 시작되어 클럽으로 커졌다. 현재 회원은 18명 정도로 13년정도 이어온 세월 때문에 친분은 다른 어떤 클럽과 비교될 수 없을 것이다”며 끈끈한 정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개나리부정도의 실력들이었는데, 지금은 세월이 흘러 90%정도가 국화부 실력을 갖추었다. 서로 열심히 하려는 의지와 화합으로 실력이 높아진 것 같다”며 말했다.
 
클럽과 회원들의 자랑이 끝나자 김현숙 회원은 “이 모든 것이 회장님이 인솔을 잘해서 단합이 정말 잘된다. 서정남 회장님이 앞으로도 계속 회장을 맡으며 클럽운영을 잘해주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김현숙 회원은 사실 수원에서 천안으로 이사를 갔지만 매주 왕복 2시간 정도되는 거리를 오가고 있다.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좋아서 계속 오게 된다는 그녀의 말에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한참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회원 몇 명이 요리실력을 뽐냈다. 그 중에서도 요리를 주도하는 신지숙 총무는 “운동도 하고 다같이 점심도 먹고. 매주 목요일이면 건강해지는 것 같다. 다들 마음이 좋아 음식들을 나누어 먹으려 많이들 싸온다”며 맛있는 음식을 건넸다. 

경기를 모두 마친 회원들이 들어와 한 곳에 둘러앉은 모습을 보니 훈훈했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사람들과의 수다. 이 모든 것을 잇게 해주는 테니스. 매주 목요일이 수원 명문클럽 회원들에게 소녀웃음이 넘치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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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클럽 임원진. 왼쪽부터 장행숙 고문, 신지숙 총무, 서정남 회장, 진미연 경기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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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회원, 이날도 어김없이 천안에서 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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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취재를 발판으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한다는 신지숙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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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하는 명문클럽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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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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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의 코치를 맡고 있는 이영훈 코치. 회원들의 코치 자랑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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