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동호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온골테니스회, 다음은 멋진 하드코트에서 만납시다
작성자 : 박신구 객원기자
등록일 : 2012-09-25 오후 6:29:33
조회수 : 3861

개막식에 클럽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테니스 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의 최대 회원 수를 자랑하는 온골테니스회가 6면 하드코트 공사를 앞두고 클레이코트에서 마지막 추계대회를 가졌다.

95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온골테니스회의 명칭 ‘온골’은 ‘큰 골짜기’라는 ‘전곡’의 순 우리말이다.

연천군은 10년 째 열고 있는 ‘연천군수배 로컬대회’와 내년 ‘경기도민체전’을 준비하고 이후 국제테니스대회를 계획하며 테니스 촌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에 3면의 실내하드코트와 6면의 실외하드코트에 이어 올해 6면의 하드코트를 추가로 보수하게 된다.

9월 16일. 하드코트로 변신하게 되는 온골테니스코트 회원들이 그 동안 정들었던 클레이코트에서의 마지막 추계대회를 열었다.
 
여성 회원들

대회 하루 전부터 박금순 여성부회장과 박정아 총무, 김영식, 양순옥 여성회원들이 소머리국밥과 각종 음식들을 준비하여 대회 내내 든든한 뱃심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테니스 솜씨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게임 수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패자부활 전까지 전 회원이 7게임 이상을 소화하도록 하였다.

대회 후반부에는 지친 기색들이 완연했지만 좋아하는 테니스를 원 없이 하게 되어 행복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A조 우승팀

A, B조로 나눠 운영된 이번 대회에서 김형문, 이춘규 조를 6대3으로 이기고 A조에서 우승한 오재용 회원은 우승소감에서 “연천 최고수인 김형문씨가 봐줘서 이겼다. 파트너인 윤상운씨에게 공을 돌린다” 며 겸손해했다. 김기순, 유창현 혼합 조를 이기고 B조 우승을 차지한 김민철, 곽동화는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데 우승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B조 우승팀

대회상품 못지않은 경품을 준비하여 뒤풀이의 열기도 대단하였는데 빈손으로 돌아가는 회원이 없게 하자는 임원진의 기획의도가 다시 한번 빛을 발휘하였다.

대회 폐회사에서 김영길 회장은 “좋은 날씨 속에 회원들의 웃음 가득한 행복한 하루에 감사하며 11월 초에 하드코트가 완성되면 개장기념대회를 열겠습니다”라며 멋진 하드코트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김영길 회장

두 달여의 공사기간 동안 온골테니스회원들은 전곡테니스장을 빌려 전곡테니스회원들과 함께 운동할 예정이며 11월 초 온골하드코트가 완성되면 온골코트로 복귀할 예정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