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동호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지체장애인들에게 활력과 즐거움 선사
작성자 : k-jh1004
등록일 : 2012-09-18 오후 4:10:19
조회수 : 2845

천사의 집 원생들과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었다
지난 9월 1일 일산에 위치한 천사의 집에서 특별한 테니스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 시설에서 지내는 장애인의 대부분은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테니스를 할 때만큼은 선수 못지 않은 열정을 보여주었다.

요즘 테니스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사라지며 폭넓게 저변이 확대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체장애인들에게는 생소한 스포츠라 할 수 있다.
 
테니스를 이들에게 처음 교육한 사람은 이곳을 매달 찾으며 봉사활동을 하던 차일수(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 코치이다.

차일수 코치는 ”일과 중에 운동하는 시간이 있는 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테니스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다.습득능력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즐겁게 하는 모습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했다.

테니스 봉사는 정해진 스케줄 때문에 비록 한 달에 한번 밖에 열리지 않지만 지체장애인과 봉사자 모두 이날 만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천사의 집 장순옥 원장은 “테니스를 하면서 이곳 식구들이 매우 활발해지고 밝아졌다. 이제 3개월 정도 됐지만 앞으로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테니스를 통해 장애인들과 소통을 시작한 차 코치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꾸준히 교육을 해주고 싶다. 자신의 테니스 재능을 발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동참을 유도했다.
 
차일수 코치는 열정을 가지고 원생들을 지도한다
외국인 자원봉사자도 참여해 돕는다
 
테니스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자원봉사들과 원생들이 한데 어울려 테니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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