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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호인 테니스의 상징 ‘호수현대 클럽’
작성자 : loveis5517
등록일 : 2011-09-18 오후 1:33:43
조회수 : 6927

'호수현대 클럽'들의 단체사진
가을 바람이 선선히 부는 9월 어느 날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현대 아파트 내에 위치한 ‘호수현대 클럽(http://cafe.daum.net/lakehyundai)’을 방문하였다.
 
코트에 들어서자 잘 정리된 두 면의 클레이 코트에서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를 하고 있었다. 호수현대 클럽은 1994년 11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1995년 3월 탄생하였다.

지난 16년 동안 이 클럽은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고양시 최고의 명문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 윤수성 회장은 “우리 클럽은 매우 화목한 분위기로 초창기 회원을 비롯해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면 비 참가자들도 모두 응원을 가는 등 단합이 잘 되어있다”며 자랑을 했다.
 
또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무척 아끼고 후배들도 선배들을 잘 따르는 등 선후배간의 끈이 강한데 이것이 명문클럽으로 발돋움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 클럽을 이끌어가고 있는 임원들(왼쪽부터 김동욱 총무, 김동수 부회장, 김상휘 고문, 윤수성 회장, 조기환 감사)
 
윤 회장은 “회원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 평소 내기 경기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1년 동안 관내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TA가족사랑배 등 굵직한 전국대회에서 다수 우승을 한 클럽의 지존 김황일 씨는 “모든 회원들이 열심히 한 것이 비결이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 테니스코리아의 ‘이달의 클리닉’을 꾸준히 보며 기술 연마를 하고 최근에는 ‘이형택 Q&A’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클럽에 가입한지 2년 정도 됐는데 집이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여기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고 서로 배려하는 등 분위기가 좋아서 온다”고 덧붙였다.
 
                     ▲ 클럽을 빛낸 에이스들(뒤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동욱, 김황일, 장영식, 김동수, 유동열, 김종복, 윤수성)

얼마 전 호수 현대 클럽은 한국 최고의 테니스 실업팀 고양시청 선수들과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윤 회장은 “고양시청 선수들과 처음으로 시간을 가졌는데 매우 유익하였고 즐거웠다”며 “어떻게 하면 고양시청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우리 클럽이 주도하여 고양시청 서포터즈 창단을 위해 카페(http://cafe.daum.net/goyangcity)를 개설하는 등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정도면 가히 고양시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클럽이라 불릴 만 하나 아쉬움도 있다고 한다.
 
 먼저 호수현대 클럽은 전국 대회 개인전에서 많이 우승을 했지만 최근 2년 동안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곧 단체전이 열리는데 예전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동욱 총무(40세)는 “가장 아쉬운 점은 후배들이 테니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클럽에 가입한지 3년이 넘었는데 나보다 어린 사람이 아직 없다. 젊은 사람들도 테니스를 많이 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기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작년에 코트 복토를 하고 올해 전동 롤러를 구입하는 등 회원들에게 많은 부담을 안기게 되어 미안했었는데 오히려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더 좋은 환경에서 테니스를 하게 되었다”며 “실력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서로 배려하고 많이 베풀어 고양시 최고의 클럽이라는 명성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 코트 한 쪽에는 입상 현수막이 걸려있다
 
▲ 클럽 회원들
 
▲ 클럽 회원들
 
▲ 클럽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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