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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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범단지와 역사를 함께 한 삼성-한신 테니스클럽
작성자 : loveis5517
등록일 : 2011-08-19 오후 5:07:32
조회수 : 8314

삼성-한신 테니스 클럽 회원들
클럽의 결성
분당 시범단지 삼성-한신 테니스클럽은 1992년 4월 분당 신도시가 입주를 시작 이후 가장 먼저 탄생한 클럽이다. 초창기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넘은 적도 있었지만 개장 1년이 지난 이후 같은 시범 단지 안의 2단지 한양아파트 클럽, 3단지 우성아파트 클럽, 4단지 현대아파트 클럽이 결성되면서 회원들이 급감하기도 하였으나 역사만큼은 가장 오래된 클럽이다.
 
클럽의 특징
삼성-한신 클럽은 분당에서 유일하게 3면의 인조잔디 코트 시설로 수도시설과 냉난방시설 등 근사한 라커룸이 구비되어 있어 타 클럽 회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테니스장은 분당 시범단지 안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삼성-한신아파트 단지 내 코트로 서현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꽤 큰 나무가 우거진 소공원이 있는 분당의 최고 명문 서현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 환경적인 면에서 우수하고 깨끗하다. 이 클럽의 회원은 소수 정예멤버 총 35명으로 구성되었는데, 3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60대 이상의 원로회원의 솔선수범적인 모습으로 클럽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별한 선수, 유별난 선수, 전국대회 입상 선수
특히 최고령자인 71세의 김영배 회원은 여느 젊은이 못지않은 실력을 갖고 있으며 서브와 스트로크 강도가 젊은이보다도 더 강하여 “70대가 맞아?”하는 의아심이 생길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갖고 있다.
 
김운한 회원은 낮고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운동감각으로 빈자리에 넣는 득점력으로 일명 ‘나이롱’으로 통하는데 그의 다소 낯선 폼만 보고 무시하고 덤비다간 ‘어!’ 하는 사이에 당하고 만다. 정환철 회장은 전직 축구동호회 회장 출신으로 “테니스 클럽에서도 회장이 어떻게 하는 건지 보여 주겠다”며 의욕적인 운영으로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 정환철 회장
 
클럽의 운영
정기대회는 월례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춘계대회와 송년대회로 크게 나누어 운영된다. 대회 때의 파트너 구성은 A, B 수준별 2개조로 구분한 다음, 게임마다 파트너가 달라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단순한 승패로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승점과 득실을 함께 반영하므로 매 게임 최선을 다하여만 우승자가 될 수 있다.
 
우승자는 승점-득실점-연장자 순으로 결정하고 있는데 개인별 득실에 의한 상위득점자에 의한 각 조별 3위까지 시상하고 있다.

다소 아쉬운 점은 라이트가 설치되지 않아서 주중의 낮 시간에만 이용해야 하는 것. 몇몇 회원들은 분당을 떠나 멀리 충남 서산으로 이사 간 회원들도 자주 코트를 찾아 게임을 즐겨 떼어낼 수 없는 우정과 동호애를 자랑하고 있다. 
 
 
백정현 객원기자
 
 
 
▲ 클럽 회원들
 
▲ 분당 유일의 잔디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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