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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전국대회 준비하는 목동레인보우클럽의 ‘설레임’
작성자 : tennisadmin
등록일 : 2011-02-21 오전 10:33:31
조회수 : 5016
‘시작’이라는 단어는 아름답다.


새 순을 준비하고 있는 나무들처럼 처음으로 전국대회 개최를 준비하는 목동 레인보우 회원들은 몹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대부터 50중반까지 회원 수 29명.


 
1996년 목동 14단지에서 최초 7명이 결성되어 전국을 휩쓴 인재들이 많았으나 여러 이유로 세대교체가 되어 상당히 젊은 클럽으로 탈바꿈했다. 단체복을 해 입고 참가상품은 누구나 선호하는 일상생활용품으로 준비하는 등 야심찬 계획으로 도전하는 전국대회 명칭은 에스제이패킹목동레인보우배.


 
그간 SJ패킹배 메인 스폰서였던 이현근 사장이 목동 레인보우 회원으로 활동한지도 꽤 오래되었지만 이 클럽에서 대회를 주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국대회를 주최하고 싶은 클럽 회원들의 마음에 좋은 동반자가 된 이현근 사장과의 의기투합은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의 SJ패킹배와는 달리 여자부는 개인전으로 하되 남자부는 단체전으로 하여 전국의 70개 팀까지 받을 준비로 회원들은 다각도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테니스에 쏟아 붓는 돈은 결코 아깝지 않을 만큼 테니스 홀릭인 이현근 사장은 “작년에 대회를 열 지 못하고 한 해를 그냥 넘겨 섭섭하기 그지없었다. 올해부터는 목동레인보우클럽과 함께 더욱 더 알찬 대회로 꾸려갈 생각”이라며 새로운 다짐을 시사했다.

이현근 사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어린이 테니스교실이나 기타 테니스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쏟아 붓는 마니아로 잘 알려진 분이다. 특히 사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목동 레인보우 최홍식 회장은 “이현근 사장이 작년에는 1톤 가까운 쌀을 모아 구로구청에 희사하여 불우한 이웃을 도왔다”며 자랑스러운 회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성 있고 따뜻한 인간애를 가진 목동레인보우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과 같이 정과 우애가 가득한 테니스회’다.


화합이 잘 되어 매년 다른 지역의 테니스 클럽과 왕성한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올 1월엔 순창의 정우클럽과 교류전을 하면서 함께 테니스를 했던 강인형 순창군수와의 만남은 쉽게 잊혀 질 수 없는 추억이라고 한다.

화요일은 목동코트, 목요일은 고척 고등학교에서 만나 운동하는 이 클럽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 비가 그쳐야 무지개가 뜨듯 한때 진통을 겪고 다시 새롭게 발돋움 하는 목동레인보우 클럽( http://cafe.daum.net/rainbow-club)의 전국대회가 회원들의 가슴에는 경이로운 무지개로 피어나고 있다.
 
글 사진 송선순 객원기자
 


 2011년 임원진(회장 최홍식, 부회장 석창원 이호성 정용주, 감사 이현근, 경기 김진수, 총무 김효유, 재무 류주현)


 


추신:
가끔 취재를 하다보면 기인을 만난다. 목동레인보우클럽의 이현근 사장은 대단히 아날로그적이면서도 시대에 상관없이 자기가 마음 먹은데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의 하나다. 올해 나이 47세, 생소한 패킹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하는 분. 수도꼭지 물 안새게 하는 패킹이라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두덕두덕하니 인심좋게 생긴대로 인생 제대로 잘 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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