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리스트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동호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회원 80%가 전국대회 우승자인 서울 강백클럽
작성자 : tennisadmin
등록일 : 2011-02-10 오전 9:31:36
조회수 : 5980
회원 57명중 80% 이상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실력 쟁쟁한 클럽이 있다.


강동 구립코트에서 365일 모여 기량을 갈고 닦는 강백클럽(회장 류호명).

강백이라는 뜻은 강동의 백수가 아니라 강동에서 흰 공을 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란다. 17년 전 맨 처음 이 클럽을 창단할 당시는 백색의 테니스 공을 많이 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입회원이 들어오기만 하면 거의 6개월 이내에 신인부 우승을 해 작년 한 해만 해도 11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과연 무슨 이유로 그렇게 많은 우승자가 나올까?

강백을 이끌고 있는 류호명 회장은 “일단 회원들이 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마련해 준다. 코트를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새 볼은 무제한으로 공급한다. 특히 귓속말 전수가 효과적이다. 후배들에게 지도를 할 때에는 큰소리가 아닌 귓속말로 작전을 짜듯 전수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인간성 좋은 이는 웰컴


전국대회에서 90여번 우승을 해 동호인들 사이에 신화적인 인물로 회자되었던 장남용 고문이 초대 회장이었다. 강동구 연합회장 최성현, 동대문구 연합회장 이성수 등 테니스계에 굵직한 인사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준회원까지 합하면 총 67명으로 주로 공무원들이 많다. 대부분이 전국대회 우승자이고 특히 연말랭킹 톱10 안에 든 회원이 네 명이나 된다. 김일웅 송재환 박천식 신용석.

신입회원을 영입할 때는 추천을 받아 한 달 동안 함께 운동하며 유예기간을 둔다. 30대의 인간성 좋고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b> 2011년 집행부(회장 류호명, 부회장 문강진 장희웅, 총무 서정훈,경기 남명원)</b>



 
일 년에 네 번 자체대회


분기별로 대회를 하되 1월은 시무식을 겸한 신년 대회와 교환경기. 4월은 회장배, 8월은 야유회, 12월은 송년대회로 각각 특징 있게 꾸며가고 있다.

특히 전국대회가 없는 1월은 실력 좋은 타 클럽과 교류전을 하는 전통이 있다. 그동안 태풍클럽과 교류전을 해 왔으나 올 해는 두만강 클럽과 교류전을 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홈 코트를 벗어나 공기 좋은 강원도로 떠나 여행 겸 대회를 치르는데 이때 가족들은 아무 조건 없이 동행할 수 있어 더욱 돈독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베스트90이나 SJ패킹, 에스투사 단체전을 휩쓸었다. 특히 2000년도에 열렸던 윌슨배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대한민국 최강 클럽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윌슨배는 타 단체전과는 달리 전국을 네 개의 단위로 나눠 지역별 예선을 거쳤다. 지역별 공동3위까지 모아 최종 16강이 서울에서 다시 모여 결전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임이 증명됐다.

최근 연말랭킹 4위로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송재환은 “회원들의 실력이 좋으면서도 구질이 다양하기 때문에 함께 운동하면 자신도 모르게 실력이 향상되었음을 깨닫게 된다”고 했다. 17년간 정상의 위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고 있는 저력은 가족 같은 정이자 사랑이라고 입모아 얘기한다.

가장 정확하게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거나 인간적인 정이 그리운 분이라면 언제든지 라켓을 들고 노크해 볼 일이다. 365일 강백의 문은 열려있다.
 
글 사진 송선순 객원기자
 


<b>2009년과 2010년 왕중왕부 우승자들</b>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