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한국 남녀 대표팀, '가시밭길' 예고

루옌순, 이스토민, 정지에 등 아시아 톱랭커 대거 출전 한국 테니스, 금메달 첩첩산중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에 나서는 한국 남녀대표팀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9월 18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장에서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체전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오는 20일부터 열릴 단체전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은 7번시드를 받아 일본, 대만, 중국 등 강국들을 피했지만 톱시드 카자흐스탄, 3번시드 우즈베키스탄, 인도와 같은 박스에 속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남자대표팀은 2회전(16강)에서 캄보디아와 투르크메니스탄의 승자와 대결하고 이길 경우 3회전(8강)에서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은 데니스 이스토민(55위), 테무르 이스마일로프(529위), 사르바르 이크라모프(765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스토민은 투어 전문 선수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 중 루예순(대만, 37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랭킹(ATP)이 높다. 한국이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스토민을 넘어서야 한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강에 오른다면 이변이 없는 한 톱시드 카자흐스탄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카자스흐탄은 세계 62위 안드레이 골루베프, 세계 73위 미카일 쿠쿠시킨, 세계 99위 알렉산드르 네도프예소프 등 톱100 선수들이 모두 출격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이다. 한국으로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한국 테니스 남자 대표팀 노갑택 감독은 "일단 일본과 중국 그리고 대만과 반대 박스에 속해 그리 나쁘지 않은 일정이다”면서 “8강에서우즈베키스탄을 이길 수 있도록상대의 전력을 분석하고 대처할 수 방안을 찾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출전 선수는 경기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를 위주로 선발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16드로로 열리는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 대표팀은 톱시드 중국, 3번시드 일본과 같은 박스에 속해 험난한 일정을 펼치게 됐다. 한국의 첫 상대는 필리핀으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2회전에서 일본과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에구치 미사(133위), 호즈미 에리(178위), 오자키 리사(205위) 등으로 구성돼세계랭킹으로만 봤을 때한국이 열세다.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 김일순 여자 대표팀 감독은 "1회전에서 시드 국가들을 피하고 싶었는데 카자흐스탄과 중국을 4강 이후에 만나게 돼 다행이다”면서 "2회전 예상 상대인 일본을 철저히 연구해 맞춤식 전략으로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많은 분들이 테니스장을 찾아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면 선수들도 자신의 기량을 뛰어넘는 파이팅을 펼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면서 테니스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단체전은 2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며 두 단식에서 승부가 결정 되더라도 마지막 복식을 치르는 것으로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됐다. 한편,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는 루옌순(대만, ATP 37위), 데니스 이스토민(ATP 55위), 야로슬라바 셰베도바(카자흐스탄, WTA 65위l), 정지에(중국, WTA 68위) 등 아시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코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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