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여자부,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진 확...

[테니스코리아= 김현지 기자]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US오픈 본선 대진이 확정되면서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8월 26일(현지시각) 발표된 대진에 따르면 톱시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위)의대회 1회전 상대가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 36위)로 결정되면서23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이라는세레나의 대기록을 향한 첫관문부터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카로바는 현재 36위로 아깝게 시드 배정을 받지 못한 채 대회에 출전했지만 지난해 4월 자신의 최고랭킹 8위에 오른 수준급의 선수다. 마카로바의 US오픈 성적도 나쁘지 않다. 최근 3년간 4대 그랜드슬램 중 US오픈에서의 성적이 가장 좋으며 2013년 8강, 2014년 4강, 지난해 16강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세레나가 압도적이지만 세레나의 승리를 단언할 수 없다. 세레나는 윔블던 이후 어깨 부상 때문에 북미하드코트 대회에 단 한차례도 출전하지 않아 세레나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세레나가 무난하게 순항한다고 해도 대회 3회전에서 전 세계 1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31위), 4회전에서는 16번시드 사만다 스토서(호주, 17위)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세레나와 스토서가 마주친다면 2011년 US오픈 결승 이후 5년만에 대결을 펼치게 된다. 당시 세레나는 스토서에게 2-6 3-6으로 패했다. 세레나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6위)를 만날 가능성은 다소 희박하다. 두 선수 모두 4강까지 진출할 경우 자매간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세레나와 비너스는 지난해 대회 8강에서 만나 풀 세트 접전 끝에 세레나가 6-2 1-6 6-3로 승리했다.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가르비네 무구루자(스페인, 3위)도 까다로운 대진을 받았다. 무구루자는 3회전에서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니카 푸이그(푸에르토리코, 34위)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무구루자는 리우올림픽 3회전에서 푸이그에게 1-6 1-6으로 패해 이번 기회에 설욕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무구루자가 푸이그를 꺾는다고 해도 요한나 콘타(영국, 14위)라는 또 다른 산이 무구루자를 기다리고 있다. 콘타는 최근 US오픈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US오픈시리즈 중 하나인 웨스트뱅크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준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후 8강에서는 미국의 라이징스타 매디슨 키즈(9위), 4강에서 2번시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2위)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 우승으로 가는 길이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케르버는 헬레나 헤르콕(슬로베니아, 116위), 4번시드 아그니에쉬카 라드반스카(폴란드, 4위)는 제시카 페귤라(미국, 139위), 5번시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5위)은 커스텐 플립켄스(벨기에, 68위)로 각각 1회전 상대가 정해져 비교적 무난한 대진을 받아 들었다. 글=김현지 기자,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지금 테니스코리아 정기구독하면 선물이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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