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조코비치vs바브린카 4강, 미리보기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결승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는데 1월 31일 톱시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와 2번시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상대전적에서는 16승 2패로 세레나가 절대적 우위를 보이고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샤라포바의 경기력을 감안하면 세레나의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호주오픈 12일째인 1월 30일에는 톱시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4번시드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스위스)의 경기가 열린다. 4강경기 중 가장 빅매치로 꼽히는 이 경기에서 누가 이길지 미리 살펴보자. [1]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vs [4]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스위스) 1년만에 리턴 매치를 갖는다. 누구에게는 껄끄러울 수 있고 누구는이 대결을 간절히기다렸을지 모른다.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바브린카가 조코비치를 무려 네 시간의 접전 끝에 2-6 6-4 6-2 3-6 9-7로 꺾었다. 말 그대로 혈투 중의 혈투였다. 아마 지금 조코비치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을지 모른다. 지난해 바브린카가 자신의 대회 4연패를 저지했기 때문이다. 일단, 조코비치의 컨디션은 좋아 보인다. 4강에 오르는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다. 특유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은 물론이거니와 스트로크와 서브도 한 층 여유로워졌다. 여기에 바브린카보다 19게임을 덜 치러 체력적으로도 유리하다. 상대전적에서도 16승 3패로 월등히 앞서 있어 조코비치의 우세가 전망된다. 반면, 바브린카에게는 몇 차례 고비가 있었다. 2회전에서 세계 194위 마리우스 코필(루마니아)와 1, 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16강에서는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스페인)와 세 시간이 넘는 혈투를 벌였다. 다행히(?) 8강에서 빨랫줄처럼 쭉쭉 뻗어 나가는 한 손 백핸드를 앞세워 난적 니시코리 케이(일본)를 3세트 만에 돌려세웠다. 아쉬운 점은 위닝샷과 실수의 개수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조코비치와 같이 수비가 좋은 선수를 상대해 이기려면 성급하게 위닝샷을 날리기보다 실수를 줄이고 차분히 기회를 엿보다 포인트를 가져가는 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자신의 장점인 강력한 서브를 잘 살리고1년 전조코비치를 꺾었던좋은 기분을 되살린다면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 과연, 조코비치가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바브린카가 1년 전 승리를 재현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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