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이진아, 김소정 인천챌린저 4강...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테니스 시즌이 멈추었다.연일 대회 연기, 취소 등의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아쉬움을 가진 채 다시 테니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이른 시일 내에 어려운 현재 상황을 이겨내길 바라면서 10년 전 그날에 있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우리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10년 전 그날, 2010년 4월 9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진아, 김소정 인천챌린저 4강 진출 인천에서 열린 2010 ITF GM대우 인천여자챌린저(25K)에서 한국의 이진아(당시 양천구청)와 김소정(당시 한솔)이 4강에 올랐다. 4월 9일 열린 8강에서 이진아는 홍콩의 장링과 맞붙어 6-3 6-4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진아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장링을 몰아세우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 연속 세 게임을 내주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히려 차분한 경기 운영을 펼친 이진아는 끝내 4-3까지 쫓아가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이진아는 "이겨서 매우 기분이 좋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집중하니 이길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정 또한 8강에서 3번 시드인 일본의 푸다 류코를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6-4 7-6(4)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이날은 이진아와 김소정이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승리를 거두며 4강의 두 자리를 차지했었다. 이진아는 결국 결승에도 올라 루마니아의 이리나 카멜리아 벨구를 무너뜨리고 시즌 첫 챌린저 우승을 차지했었다. 2009년 5월 김천챌린저 우승 이후 1년 만에 이룬 2만5천달러급 챌린저 우승이었다. 이진아는 이후로도 한국 여자 테니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국제 대회인 서키트 대회에서 11번의 정상을 차지했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복식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은퇴 이후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아카데미를 운영하며(이진아테니스아카데미) 테니스 저변 확대와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조코비치 테니스화를 최저가 구입에 테니스코리아 무료 ★ 던롭 테니스가방을 초특가에 테니스코리아 구독 무료까지 ★국내 유일 테니스 전문지 테니스코리아 정기구독 신청 바로가기 ★ 시즌 7 '끝장레슨' 의정부편 신청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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